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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조선로코 녹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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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 녹두전 32회 리뷰 32회 과부가 도망칩니다. 근데 어디서 본 듯한 장면입니다? 고운 자태, 여장남자, 김과부가 재등장하네요 근데 옷은 무월단? 버선발로 녹두를 맞이하는 동주, 어느새 같이 섬에 사나봅니다. 혼례식을 위해 돈을 아끼려는 동주, 녹두는 오히려 펑펑쓰며 옥반지를 가져다주지만 퇴짜맞습니다. 그 와중에 연근은 알콩달콩한 사랑을 하는군요. 혼례식 당일 앵두는 당연한 듯 질투를 합니다. 녹두 오라버니를 잘 부탁한다는 대인배적 면모도 보여주고요. 혼례식은 뭔가 기운이 좋지 않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연근이 넘어지고, 바람에 촛대가 날리기까지 하네요. 그래도 이쁜 신부가 있는데 뭐가 문제겠습니까? 그러나 어림도 없지! 정윤저의 덕담이 시작되자 어김없이 세차게 부는 바람, 결국 병풍마저 넘어가고 난리가 납니다. 혼례식을 ..
조선로코 녹두전 31회 리뷰 31회 피 묻은 손으로 녹두를 부축하는 동주. 광해군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중전과 함께 궁궐을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광해군을 두고 갈 수 없다는 중전. 어쩔 수없이 녹두의 손을 뿌리쳐야 하기에 모자간의 눈물겨운 상봉은 이로써 마무리됩니다. 광해군이 녹두의 위치를 묻자 중전은 스스로 칼을 목에 대며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중전의 도움으로 궁궐을 빠져나가는 녹두와 동주. 녹두 거의 다 죽어가욧. 동주가 꼭 껴안고 사랑을 고백해보지만 녹두는 미동조차 하지 않습니다. 어느새 주위엔 능양군의 무리들이 쫙 깔렸네요. 사부는 녹두와 동주만이라도 배에 태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동주가 미끼를 자처하는군요. 녹두는 죽었다며 찾지 말라는 동주, 능양군의 곁에 있겠다고 합니다. 마음 약한 능양군은 칼을 맞고 강물에 빠졌다..
조선로코 녹두전 30회 리뷰 30회 능양군은 동주에게 따져 묻습니다.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는데 왜 막아서냐면서. 끝까지 동주의 마음을 얻지 못한 능양군. 동주 : 무섭고 싫습니다. 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미안하고 가엽습니다. 광해군에 이어 능양군에게도 팩트 폭력을 가하는 동주. 그러나 능양군은 끝까지 간다고 합니다. 어떻게든 동주가 녹두와 이어지는 걸 막으려는 속셈이네요. 동주는 끌려가 방에 갇힙니다. 녹두가 편전에 숨어들어간 것을 확인한 능양군. 전황태가 여전히 무리 속에 있는 것을 보고 의아해하면서 함께 편전으로 가자고 합니다. 동주를 혼자 놔뒀다간 큰 코 다치지? 홀로 남은 감시병을 죽이고 탈출하는 동주. 편전에 들어간 능양군, 갑자기 편전의 문이 닫히고 녹두가 홀로 나옵니다. 이때 등장하는 무월단, 편전 안팎을..
조선로코 녹두전 29회 리뷰 29회 능양군의 사병을 상대하기 위해 녹두의 사부까지 참전합니다. 녹두 : 걱정하지마, 위험한 짓 안 해. 동주는 녹두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같이 살고 싶다고 합니다. 더는 너 없이 살고 싶지 않아 라며 불안해하는 동주를 안아주는 녹두. 녹두는 동주에게 절대로 안 죽는다며 호언장담합니다. 녹두 : 역당의 무리를 소탕하러 왔다! 능양군은 병조판서가 광해군 편에 붙었다며 어이가 없어합니다. 중전은 광해군이 붕어하셨다며 능양군을 막아섭니다. 분명히 계곡에 빠졌을 텐데? 적법한 절차와 법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왕의 아들인 녹두가 왕위를 물려받는다고 하네요. 중전이 직접 20년 전 자신이 나은 아들이라며 인증합니다. 정윤저도 내가 키웠다며 자랑스럽게 말하네요. 증거는 노리개입니다. 반으로 갈라진 노리개를 맞춰보..
조선로코 녹두전 28회 리뷰 28회 광해군은 녹두와 술 한 잔을 합니다. 아버지에게 급제 사실을 알리지 않았냐며 넌지시 물어보는 광해군에게 녹두는 아버지는 엄하지만 좋은 분이라고 답합니다. 선왕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웠다는 광해군, 녹두처럼 아버지와 아들의 친한 관계를 부러워합니다. 광해군에게 백종사관이 찾아옵니다. 연수라는 자는 이미 죽었고 겸사복은 녹두라는 이름을 쓴 적이 있다고 하네요. 녹두, 광해군은 겸사복의 이름을 이제야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아들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내 온 마음을 다 주었거늘 감히? 배신감이 먼저 싹트는 광해군. 칼을 빼들며 직접 녹두를 찾으러 갑니다. 이때 녹두는 동주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왕을 사로잡고 겸사복을 죽이겠다는 능양군의 편인 도승지. 광해군과 도승지가 마주치자 광해군은 도망칩..
조선로코 녹두전 27회 리뷰 27회 녹두는 동주를 보고서도 붙잡을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왕의 아들이란 사실을 동주도 알아차렸기 때문이죠. 홀로 여인을 찾는 녹두를 보고 의심하는 관군. 녹두는 관군을 돌려보낸 뒤 잠시 끊긴 눈물을 다시 흘립니다. 광해군은 행궁으로 갑니다. 백성들 사이에 남장을 하고 엎드린 동주, 이번에는 화살을 쏠 수 있을까요? 중전은 왕이 궁궐을 빠져나간 틈을 타 정윤저를 풀어줍니다. 이후 자신의 아들이 전 종사관, 녹두라는 것을 알게 되죠. 왕의 행렬을 따라가는 동주. 정윤저도 왕을 미행합니다. 행궁에 몰래 들어가려는 두 사람, 갑작스런 마주침에 무시하고 지나가버리네요. 도착 후 술을 마시며 전란 때의 일을 회상하는 왕과 신하들. 백성들은 끔찍이 생각하면서 아들을 죽이려 하다니? 녹두는 도저히 못 들어주겠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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