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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스토브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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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16회 리뷰 스토브리그도 마지막입니다. 백단장의 모습도 드림즈에서 볼 수 없겠네요. 백단장은 재송그룹 회장에게 매각을 요청했지만 가볍게 씹혀버리고 맙니다. 술집에서 다시 만나는 권사장과 백단장. 이 세상 직장 들 다 영혼팔고 일한다는 권사장의 말에 동의하지 않는 백단장. 그 이유는 바로 권사장의 아킬레스 건인 드림즈 전 사장이자 권사장의 아버지와 관련된 일단의 이야기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구단 매각액 2백억, 일주일 만에 가능할까요? 드림즈 해체라는 큰 톱니바퀴가 돌아가기 시작한 순간, 권사장은 골머리를 앓습니다. 버린 야구공을 돌려주는 장특보를 뿌리치지 못한 자신이었거든요. 권사장은 진짜 일을 하고 싶다는 장특보에게서 자신이 드림즈에 미련이 남아있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리고는 회장에게 백단장의 뜻대로 ..
스토브리그 15회 리뷰 권사장을 찾아가는 백단장, 사장실도 아닌 드림즈 구단로고가 박혀있는 복도에서 만납니다. 국대 1선발 투수와 유망주라기에는 너무 늙어버린 2군 선수 두명이 트레이드라니, 리빌딩이라는 말로는 설명이 안 되죠. 그럼에도 강두기는 트레이드를 받아들이고 감수합니다. 선수라면 모름지기 야구에 신경 써야 한다는 지론의 강두기가 희생냥이 되었어요. 백단장도 강두기 트레이드와 관련해 믿었던 감독에게 배신을 당하자 자포자기 해버립니다. 감독은 프런트와 코치들의 추궁에도 여전히 모르쇠로 일관하죠. 드림즈가 우승할 수 없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인 백단장에게 조언하는 건 운영팀장입니다. 장사꾼은 믿지는 법이 없다는 소리에 덜컥 백단장을 불러다가 정신 차리라고 하죠. 사장의 독단적인 트레이드 건으로 드림즈의 프런트들은 재송그룹에 ..
스토브리그 14회 리뷰 임동규를 다시 데려와야 하는 이유, 이번엔 운영팀장이 발표합니다. 또 다시 트레이드를 하게 된 드림즈. 백단장은 김관식과 연중섭 선수를 카드로 씁니다. 백단장은 바이킹스 김종무 단장을 설득하고 운영팀장 이세영은 드림즈 프런트를 설득하는 장면이 교차되면서 임동규 트레이드는 고조됩니다. 바이킹스가 임동규를 트레이드한다는 기사를 보고 펠리컨스 단장이 미끼를 물었고 드림즈, 바이킹스, 펠리컨스 단장 셋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바이킹스 김종무 단장의 임기가 올해까지라 가을야구는 해야 되지 않겠냐며 즉전감으로 트레이드하자는 펠리컨스 단장. 그러나 유망주 키워서 2년 후를 보겠다는 바이킹스 단장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기대했던 삼각트레이드는 나오지 않았고, 임동규는 드림즈에 복귀합니다. 그러나 임동규 트레이드는 ..
스토브리그 13회 리뷰 백단장은 홍보팀장의 감사를 자체조사로 돌리는 대신 권사장의 인사이동을 받아들입니다. 이 과정에서 백단장은 권사장에게 부탁하고 굽혔네요. 스카우트 차장을 사장특보로 승진시키고, 권사장에게 대들었던 운영팀의 한재희를 스카우트 팀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급작스럽게 벌어진 일이지만 안 짤린 게 어딥니까. 홍보팀장을 구해준 뒤 단둘이 얘기하는 백단장, 자신과 가까이 있는 사람들은 다 피해를 봤다며 스스로를 질책합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야구선수들 사이의 금지 약물입니다. 임동규가 약발이라는 소문이 무성한 가운데 약물 거래현장이 들키네요. 프로야구 약물 게이트 사건이 터졌습니다. 설마 바이킹스에서 급격하게 성적이 오른 강두기도 약물을 했을까요? 선수들이 ‘약’을 했을 경우 최대 72경기 출장정지를 처벌받습니다...
스토브리그 12회 리뷰 2주 만의 스토브리그! 임동규가 백단장에게 무슨 귓속말을 했는지 단 한 번에 알 수 있었는데, 이걸 한주 묵혀뒀습니다. 그냥 욕했어요. 첫 번째 연습경기, 드림즈 강두기 투수의 강속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바이킹스입니다. 반면 드림즈는 첫 타자부터 홈런을 터트리네요. 강두기와 임동규가 만나고 3연속 파울이 나옵니다. 자존심싸움일까요? 긴장감 속에서 던진 공은 변화구, 강두기는 임동규를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드림즈는 수비도 좋아지고 감독의 작전도 맞아 떨어지면서 꼴찌팀이 아닌 전력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유민호 투수는 여전히 영점이 잡히지 않았습니다. 연속으로 8개의 볼을 던진 후 강판당하고 장진우 투수가 위기를 막아내네요. 결과는 3:0 드림즈의 승리. 연습경기지만 임동규는 지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고도..
스토브리그 11회 리뷰 재송 그룹 회장실 앞에서 무릎 꿇고 몇 시간 째 있는 권상무. 회장은 자신의 아들을 줘팬 권상무를 직접 일으켜줍니다. 권상무의 아버지는 야구장 사장이었습니다. 그것도 드림즈 사장. 사장임에도 권위가 쫒지 않다가 짤렸죠. 권상무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어렸을 적부터 드림즈 구장을 드나들었습니다. 그러나 오래된 추억일 뿐, 지금은 구단을 해체하려는 생각밖에 없네요. 전지훈련은 어차피 나가는 돈이지만 권상무는 이것도 줄이려고 합니다. 백단장은 이제 대놓고 권상무에게 반말을 내뱉네요. 강제적으로 해외 전지훈련을 취소한 후 아직도 후회, 반성이 없냐며 백단장에게 충고하는 권상무. 권경민 : 왜 이렇게 까지 하냐면 이렇게 해도 되니까 국내에서 전지훈련을 하게 되었다는 소식은 드림즈 모두에게 충격이었습니다. 최대한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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