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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마이 리틀 텔레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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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5 마리텔 - 쿡사 리뷰 왜 방영된지 일주일이 지나도록 몰랐을까요ㅠㅠ 늦게나마 쓰는 리뷰입니다. 이번엔 백성들의 음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역시 주막에선 치킨이죠. *네치킨 아닙니다. 포계라고 합니다. 15세기면 꽤나 오래된 음식이네요. 뜻대로 풀이하면 구운 닭입니다. 확실히 요새 치킨과는 맛이 다르겠죠. 정답은 남자가 맞았습니다. 남자가 요리를 만들면 여자가 날랐다고 합니다. 힘써야 되고 상시 대기해야 되고, 이거 완전 군대아닙니까? 그러나 아무도 안들었다고 합니다. 이참에 CF도 찍어버리네요. 다음 음식은? 술에 관한 에피소드도 있습니다. 술먹고 임금에게 반말을 한다거나 술먹고 신하가 죽자 가마를 돌린 태조도 있었네요. 조선시대는 동일한 비율로 먹었다고 합니다. 진짜 가득 부으면 새어 나오더군요. 반만 부으면 술이 새어나가지 ..
190628 마리텔 - 쿡사 리뷰 다시 돌아온 쿡사입니다. 샘 오취리와 딘딘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이 둘은 내내 티격태격하면서 완전 순수한 한국인의 시선으로 쿡사를 배웁니다. 샘 오취리는 최근 영주권을 취득해서 그런지 한국 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놀랐어요. 외국인으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가나 역사를 알려달라고 하니 여기서 굳이 왜 말해야 하냐며 능청을 부립니다. 이번 주 쿡사의 주제는 조선판 왕슐랭 가이드, 즉 조선시대 임금이 드셨던 음식에 대해 알려줍니다. 태조 질문이 나오자 드립력이 폭발하는 채팅창입니다. 울트라 마니아가 아니라 원조 고기 마니아였습니다. 고려시대에는 고기를 많이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교의 나라였기 때문이죠. 남다른 먹방의 소유자는 이번에도 활약합니다. 태종이 걱..
190615 마리텔 쿡사 프리뷰 쿡사를 한 번 더 마리텔에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최태성 선생님과 딘딘 님,, 샘 오취리님이 나왔습니다. 보면 볼수록 인터넷 강의 듣는 것처럼 산만한 딘딘과 들으면 들을수록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사람 같은 오취리였습니다. 텐션도 높아서 보는 내내 웃었네요. 궁궐 안과 밖에서 먹었던 음식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간단한 상식부터 먼저! 검은색 곤룡포과 빨간색 곤룡포 중에 왕의 것은 무엇일까요? 정답은 빨간색에 옷 가운데에 있는 용의 발톱이 5개면 왕의 옷, 검은색에 용의 발톱이 4개면 왕세자의 옷이었다는군요.. 원래는 다 같이 빨간색이었으나 선조 때부터 나뉘었다고 합니다. 전반전의 주제인 궁궐 안에서 왕들이 드셨던 음식에 대해 소개합니다. 일명 조선판 왕슐랭 가이드입니다. 조선의 태조 이성..
190517 마리텔(MLT-204) 쿡사 리뷰 2 저번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부산의 음식을 다룹니다. 밀면이나 국밥은 6.25 전쟁 이후의 음식이라 그 역사가 오래되지는 않았습니다만 예전부터 있었던 음식이 변형된 것이라는군요. 우선 밀면! 개판오분전의 의미도 알아갑니다. 셰프님과의 티키타카가 기가 막혔습니다. 부산 말고 다른 지역 국밥은 아직 먹어보진 못했지만 국밥도 지역마다 약간씩 다르다고 하네요. 올해가 유독 의미 있는 해이니만큼 기부 목적도 특별했습니다. 다음번에도 특별한 음식으로 마리텔에서 쿡사를 했으면 좋겠군요.
마리텔(MLT-204) 쿡사 리뷰 마리텔 쿡사의 첫 번째 방송이 시작되었습니다. 생방송 시작 전 출연진들이 간단하게 이야기할 때 인절미와 홍어의 유래도 언급했더군요. 인절미 - 인조가 엄청 좋아했던 떡 홍어 - 유배된 선비가 홍어를 잡아 볏집속에 보관, 후에 먹음 요런 느낌으로 음식을 설명한다는 취지네요. 이번 방송은 평양음식에 대해 알아봅니다. 평양냉면입니다. 나중에 함흥냉면과 비교하며 먹기도 하죠. 관련 인물로는 순조와 고종이 나왔습니다. 순조가 삐치는 에피소드는 임금도 사람이라는 걸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알고 보니 셰프님들이 한식대첩에 나오셨던 분들이더라고요. 어쩐지 낯이 익어 친숙한 느낌이었어요. asmr은 최태성 선생님이 가장 잘하시더군요. 전문적으로 먹방을 해도 될 정도로 굴림만두라고 나왔네요. 아쉽게도 개성만두 등 만두에 ..
마리텔 - 쿡사 프리뷰 마리텔에서 역사를 다루는 채널이 나왔습니다. 음식에서 역사를 알아보는 쿡사가 바로 그 채널인데요, 단발성으로 끝날지 지속적으로 갈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는 콘텐츠인 건 확실합니다. 1부에서는 냉면과 만두, 녹두지짐, 2부에서는 밀면과 돼지국밥을 다뤘습니다. 개그맨 유민상 님, 프로미스 9 노지선 님, 한국사 강사 최태성 님이 나오셨고 셰프님들이 직접 음식을 만드셨죠. 트위치 라이브를 봤을 땐 냉면과 만두에 신경 쓰느라 녹두지짐은 생방송 시간 상 많은 부분을 다루지 못한 느낌입니다. 원래는 녹두지짐을 빼고 4가지만 준비했다가, 추가로 넣은 것이 아니었을까요? 간단하게 리뷰하자면 쿡사는 레알 혜자 방송이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통 음식의 역사를 알고 싶어도 책으로 접하잖아요, 그런데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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