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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나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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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라 16회 리뷰 모두들 자신들의 나라를 꿈꿨습니다. 누구는 왕이 됐고 누구는 행수가 되었으며 누구는 결혼해서 아이도 낳았지만, 누구는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죽었네요. 서휘와 남선호는 각자의 나라를 꿈꿨지만 정작 친구라는 것 때문에 일그러져 버렸습니다. 피 터지게 싸우다가 갑자기 화해하고 번갈아 치료해주고, 남전과 이방원이 방해를 한 것도 있지만 남전이 죽은 후의 행보를 봐도 뭔가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이방원은 결국 세자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조차 인정해주지 않는 씁쓸한 세자 자리였죠. 게다가 서휘라는 인재를 가지지 못하고 부숴버려야 했으니 자신의 나라를 이뤘지만 내상이 심각하다고나 할까요? 서휘와 남선호는 이방원이 기다리는 궁궐로 진격합니다. 남선호가 홀로 적을 막아서며 서휘를 이방원에게로 보내죠. 그러나 서휘는 이방원을 ..
나의 나라 15회 리뷰 죽기 참 힘드네 남선호가 이방원에게 당하고 서휘가 부축하자 하는 대사입니다. 정말 이 드라마는 죽을 듯 말 듯 등장인물을 아주 오래 남겨둡니다. 마지막 회가 남았는데 정작 죽은 인물은 별로 없죠. 남선호가 이방원과 이방간의 진검승부가 벌어진 판에 찬물을 부어버리며 난장판을 시작합니다.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베는 남선호의 여진족 때문에 아수라장이 되어 버렸죠. 서휘는 그 와중에 친구를 살리겠다고 남선호를 비호합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아군이 되는데 이게 어떤 정략적인 판단이 아니라 단지 친구사이 때문이라니, 우애가 넘쳐 강을 이룰 정도네요. 이방간의 난이 진압된 이후 서검, 서휘의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갈등이 발생합니다. 이성계가 서검의 죽음이 불합리했다며 신원하려 하고, 서검을 죽인 주동자를 잡으려고..
나의 나라 14회 리뷰 서휘는 이방원의 식객이 되어 이방원을 위해 행동합니다. 한희재는 이화루의 행수지만 서휘를 돕고 이방원을 돕습니다. 남선호는 여진족을 규합해 이방원에 대한 복수를 꿈꿉니다. 그러기 위해 이방간을 자신의 휘하에 두려고 하죠. 이성계는 상왕으로 물러났습니다 .이제 조선은 정종이 다스리는 1400년으로 갑니다. 이방간은 이방원을 견제하며 차기 조선의 왕을 꿈꿉니다. 이방원은 이방간을 견제하며 차기 조선의 왕을 꿈꿉니다. 방간의 난이라 해야겠구나 이방원의 사냥을 빌미로 이방간이 움직입니다. 남선호는 이방원을 죽이기 위해 뭐든지 하려고 합니다. 상왕으로 물러난 이성계를 꿰어내어 다시 왕에 앉히려 하죠. 서로가 모이는 곳에서 다시 한번 맞붙는 서휘와 남선호. 남선호는 만나자마자 몇 마디 하지도 않고 찔러버립니다. 더..
나의 나라 13회 리뷰 제1차 왕자의 난이 끝나고 안정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성계는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되었고 아들인 이방원에게 저주를 퍼붓습니다. 모든 이들의 저주 속에서 홀로 죽을 것이다. 이방원은 정적이 사라진 상황에서 무소불위의 지위를 가집니다. 전하의 나라를 빼앗겼을 때 우는 이성계의 모습을 볼 거라며 아버지인 이성계마저 협박하죠. 이성계와 이방원의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습니다. 서휘는 쉬고 싶어 합니다. 그동안 많은 피를 흘리면서 건강도 악화되었기 때문이죠. 이방원의 밑에 머무르지 않고 개인적으로 활동합니다. 서휘의 동료들도 자신들이 원하던 삶을 살아가려고 하죠. 남선호는 절망감에 빠져 술로 나날을 보냅니다. 자결하려고도 하고, 이방간이 대놓고 포섭하려 해도 거들떠보지도 않죠. 이방원에게 잡혔으나 풀려나는 수모를 당하면..
나의 나라 12회 리뷰 이성계가 자신을 따라오지 못하게 다리를 끊어버리는 이방원. 명분 싸움. 남전과 이방원은 칼날 끝에 서있습니다. 이미 스파이를 심어놓은 후 남선호의 무리들과 1차전을 하는 이방원. 하지만 택도 없죠, 으스러지듯 쓰러집니다. 문이 열리느냐 마느냐로 실랑이 중이었지만 서휘가 올린 붉은 깃발이 신호탄이 되어 금군을 몰살합니다. 남전 앞에서 보란 듯이 도륙을 하는 서휘. 이에 아군 적군 가리지 않고 화살을 쏘는 남전. 막기 위해 온몸을 불사른 문복이 죽나? 싶었지만 7겹 갑옷으로 버팁니다. 열쇠를 주면서까지 비장했으나 죽기 직전까지 웃음을 주는 문복 이방원은 삼군부로 가고 서휘는 남전에게 갑니다. 이방원은 가장 맛있는 먹이를 서휘에게 선사하는군요. 남선호와 맞붙은 서휘.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살아남은 건 서휘입..
나의 나라 11회 리뷰 금병을 미끼로 남전을 매수하려는 서휘. 남선호도 남전을 부수기 위해 서휘를 살려줬습니다. 다만 서휘가 아니라 자신의 손으로 피를 묻힐 생각이군요. 남전을 죽이기 위한 명분, 먼저 칼을 뽑게 하라. 지금 급한 건 남전이기 때문입니다. 왕이 아닌 신하가 다스리는 세상을 꿈꾸려면 초장에 잡아놔야 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막상 회맹제 당일에는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갑니다. 서휘는 남전에게 복수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합니다. ‘나를 위해 살고 죽어라, 개처럼 잘 짖고 잘 뛰고 잘 물어라 내가 그랬던 것처럼.’ 남전이 했던 대사들 그대로 해주는 서휘, 통쾌한 장면이었습니다. 이성계가 건강이 악화되면서 절을 갑니다. 이방원은 당장의 남전보다 이성계를 선택하고 따라가죠. 이성계에게는 여전히 그저 여덟째 중 다섯째인 이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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