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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게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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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헌터 월드 리뷰 새해 선물 겸 스팀에서 할인하길래 샀습니다. 이때까지 몬스터 월드 시리즈를 한 번도 해보지 않았지만 언젠간 하고 싶었기 때문에 지르기로 마음먹었어요. 사실 몬스터 헌터 월드를 스팀으로 살지, PS4로 살지 고민했었습니다. 별 차이는 없었지만 최근에 나온 PC버전이 이래저래 문제가 많다고 들었었거든요. 아이스 본 합본을 사면 금액이 동일한데 어차피 몬헌을 처음 하기도 하고 월드가 있어야 아이스 본을 할 수 있어서 월드만 할인하는 PC버전을 샀습니다. 월드를 해보고 괜찮다 싶으면 아이스본을 살 생각이었죠. 몬스터 헌터 월드는 이래저래 고생하며 했던 게임입니다. 초반엔 잘 되다가 갑자기 멈추는 거에요. 그것도 퀘스트 중에 게임이 멈추는 바람에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몇 번이고 재실행을 했으나 점점 더 빠르게 ..
League of Legends 모두 무작위 U.R.F. 리뷰 쿨타임 감소 걱정없이 마음껏 챔피언의 스킬을 난사할 수 있는 U.R.F.모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벤트성 게임인지라 플레이하는 기간이 정해져 있는데요, 올해는 2월 19일까지라고 하는군요. 칼바람나락 유저인지라 소환사협곡에서의 전투는 생각보다 적응하기 어렵습니다. 줌인 된 카메라에 정글이나 타 라인 동선도 봐야되니까요. 그래도 이번엔 꽤나 익숙했는데, 픽창부터 그랬습니다. 주사위를 최대 두번 굴려 챔피언을 바꾸는 방식, 딱 칼바람나락이거든요. 그래서 URF이름 앞에 모두 무작위가 붙은 거겠죠. 아무튼 가끔씩 즐기기 좋은 게임입니다. 짜증날 때 한 두판 씩 할만한 게임이에요.
League of Legends 무작위 총력전 리뷰 롤의 무작위 총력전, 흔히 칼바람 나락이라고도 하는 이 게임은 랜덤으로 주어진 챔피언을 써야 하는 운빨 게임입니다. 선택된 챔피언이 싫다면 최대 2번까지 자의로 바꿀 수 있고, 아니면 팀원들과 교환해야 하죠. 원하는 챔피언을 마음대로 고를 수 없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인 게임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맵이 다리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어서 5대 5 한타가 무한정 발생하는 게임이기도 하죠. 적이 옆으로나 뒤로 숨어들 수 없기 때문에 정면만 주시하면 됩니다. 다만 수풀 안은 조심 해야겠죠. 기본적으로 전투가 많이 벌어지기 때문에 재미있습니다. 소환사의 협곡과 달리 3 랩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스킬도 난무할 수 있죠. 랭크가 없다는 게 약간 아쉬운데 그래도 마음 편히 즐기기엔 이만한 게임이 없습니다. 20분 남짓하면 ..
slay the spire – 와쳐 리뷰 흔히 등산 게임이라고 하는 slay the spire, 최근에 신규 캐릭터가 나왔다고 해서 오랜만에 해봤습니다. 와쳐는 명상, 진노, 만트라라는 경지를 잘 섞어 써야만 하는 캐릭터입니다. 경지를 바꾸는 순간 유리해질수도, 불리해질 수도 있죠. 기적이라는 무색 보존 카드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잘 안 씁니다. 손패에 칸만 채우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진노 타이밍에 공격카드가 안 나온다거나, 손패에 아예 수비 카드만 나와 망하기도 했죠. 적절한 카드를 잘 섞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카드 해금을 다 하고 승천 1을 뚫었습니다. 와쳐는 말라죽은 가지라는 유물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카드가 소멸할 때마다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어서죠. 기적을 일부러 소모하면서 ..
they are billions 리뷰 they are billions 라는 게임은 미친 듯이 몰려오는 좀비들을 막으라는 아주 간단한(?) 디펜스 게임입니다. 얼리 액세스 시절부터 인기가 많았던 게임이었죠. 어쩌다 보니 몇 달 전에 사놓고 최근에야 하게 됐습니다. 700%, 800% 로 대표되는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게임의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 저는 캠페인부터 깨기 위해 일부러 쉬움으로 시작했습니다. 난이도를 쉬움으로 하면 캠페인을 수월하고 빨리 깰 수 있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모든 게임이 마찬가지겠지만, 이 게임은 초반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디를 막고 어디를 확장할 것인가, 병력을 뽑아 공격적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방어타워를 짓고 수비할 것인가의 선택을 잘해야 하죠. 완벽하게 막은 줄 알았는데 샛길로 좀비가 쳐들어와서 집을 친다면 그 ..
크로스픽셀 리뷰 예전에 네모네모로직이라는 게 있었습니다. 빈 네모 칸에 정해진 숫자만큼 채워 넣어 픽셀 그림을 만드는 게임이었죠. 재밌게 했던 기억이 나서 스팀에도 혹시 있을까 싶어 찾아봤었어요. 구매한지는 꽤 되었지만 최근에 다시 땡기더군요. 이걸 19시간이나 했네; 마우스로 클릭만 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마우스 왼쪽 버튼을 누르면 채워지고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X표시가 되죠. 종이로 할 때는 틀리면 칠했던 걸 지웠어야 했는데 편하네요. 은근히 중독되는 게임입니다. 쉬운 건 쉬운 대로, 어려운 건 어려운 대로의 맛이 있죠. 유튜브 영상 틀어놓고 시간 때울 때 했는데 어느덧 거의 다 채웠습니다. 40번대부터 난도가 확 올라가는 느낌이었어요. Cross Pixels - YouTube www.youtub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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