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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킹덤 시즌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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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시즌2 6화 리뷰 중전의 위상은 삼일천하에 불과했습니다. ‘저는 빼앗기지 않았습니다’라고 도도하게 말하지만 이미 좀비에게 물어 뜯겼네요. 중전은 죽었지만 원자는 살아있었습니다. 서비가 데려가 목숨을 부지했네요. 좀비에게 물려도 너무 어려서 변하지 않았습니다. 지붕 위에서 좀비를 유인하는 세자, 얼어붙은 호수가 있는 호원에서 마지막 전투를 벌이고자 합니다. 아군들이 좀비에게 쓰러지는 위태로운 상황, 세자는 좀비가 들이닥칠 때 얼음을 깨 수장시킬 생각이었습니다. 그러나 총으로도, 주먹으로도 얼음이 깨지지 않았고 오히려 세자와 아군들이 좀비에게 물렸네요. 맹렬히 다가오는 좀비를 업어치기하자 겨우 깨집니다. 꼼짝없이 죽는 줄만 알았지만 물에 닫자 벌레가 빠져나오면서 정신을 차린 세자와 아군들. 좀비와의 혈투가 이렇게 끝이 납니다..
킹덤 시즌2 5화 리뷰 세자가 궁궐에 입성하고 중전을 압박하는 상황, 어영청과 훈련대장, 병조판서 등 신하들은 중전에게 등을 돌렸습니다. 모두들 해원 조씨의 세상이 끝났다고 생각했겠죠. 그러나 중전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몰리는 상황을 타계할 비책이 있었죠. 중전의 비책은 적에게도 아군에게도 치명적이었습니다. 지하실에 가둬놓은 좀비들을 풀어버린다는 비책, 일종의 배수진이었죠. 궁궐에 역병이 창궐했습니다. 아비규환 속 세자는 최대한 좀비를 막아보려 하지만 역부족입니다. 중전은 홀로 살아남으려 문을 잠근 뒤 버팁니다. 권력의 정점에 서면 판단이 흐려지나 봅니다. 4화에서 좀비가 적게 나온 건 이번 화를 위해서였습니다. 마지막 화가 남은 시점에 과연 세자는 좀비들을 어떻게 처리할지 궁금해지네요.
킹덤 시즌2 4화 리뷰 좀비들이 물을 무서워했던 이유를 궁금해 하는 서비. 이에 조학주를 물에 넣으니 상처에서 벌레가 나왔습니다. 불사초에 묻어있었던 하얀 알갱이가 그 벌레의 알이었네요. 고작 이 작은 벌레가 온 세상을 혼란하게 만들었던 겁니다. 조학주가 돌아오니 훈련대장의 계획은 물거품이 됩니다. 조학주는 반대세력을 진압한 후 신하들에게 으름장을 놓은 뒤 중전에게로 가네요. 중전은 무사히 아들을 낳았습니다. 아니, 훔쳤습니다. 진맥을 짚어봐야 임신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것은 예상된 결과였죠. 조학주는 중전의 계략을 몰랐지만 의심합니다. 해원 조씨의 핏줄인 아이가 왕이 되어야만 했기 때문이죠. 조학주가 진실을 알아버리자, 중전은 아버지를 독살해버립니다. 겨우 역병에서 살아남았더니 딸에게 죽어버린 조학주, 권력이란 이렇게 허망..
킹덤 시즌2 3화 리뷰 생사초는 죽은 사람을 살리긴 하지만 좀비로 만듭니다. 3년 전부터 이미 조학주는 알고 있었네요. 왜적에 대적하기 위해 살지도 죽지도 않은 환자들을 좀비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안현은 어쩔 수 없이 조학주에게 동의했고, 그렇게 수망촌 사람들이 붙잡혀 죽었고 좀비가 되었습니다. 덕성이 영신에게 미안하다고 했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그나저나 3년 전부터 쇠사슬 플레이에 맛을 들였던 조학주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안현에게 물어뜯긴 조학주를 서비가 살리려합니다. 겨우 목숨은 부지한 상태지만 죽어가고 있죠. 세자가 한눈팔자 조학주를 데리고 한양으로 도망치는 무영?! 네. 결국 내통자는 무영이었습니다. 무영의 아내는 역시 임산부와 함께 있었던 여인이었고요. 3화는 숨겨져 있었던 무영의 이야기가 나온 화였습니다. 무영은 만..
킹덤 시즌2 2화 리뷰 손쉽게 문경새재를 넘는 세자, 조학주는 왕을 데리고 문경새재에 왔습니다. 세자에게 끝없는 나락을 선사할 목적으로 말이죠. 세자가 직접 자신의 손으로 왕을 죽인다면? 조학주는 확고한 정치적 명분을 얻는 겁니다. 왕과 세자가 안채에서 사투를 벌이는 동안, 안현은 조학주와 만납니다. 조학주의 회유에 반대한 안현은 총세례를 받고 죽죠. 결국 왕의 머리를 잘라낸 세자, 세자의 탓이 아니라는 안현, 안현은 죽기 직전 유언을 나지막이 남깁니다. 조학주를 끝낼 만한 비책이자 고육지책이었죠. 어영청에서 중전의 사가를 수색합니다. 곧 사내아이만 빼고 모두 죽인 정황을 파악하지만 왕이 붕어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수사를 중단합니다. 곧이어 중전의 산통이 시작되었다는 소식이 연달아 오면서 어영청의 수사는 최대한 빨리 마무리 ..
킹덤 시즌2 1화 리뷰 역병 환자들은 낮에도 열심히 뛰어다닙니다. 좀비 내 변종마저 등장해 화살을 쏴도 쓰러지지 않네요. 함정도 의미 없고 임시방편의 목책도 뚫립니다. 마침 3년 전에도 똑같은 상황이 있었기 때문에 전란 때 만들어놓은 지하 수로를 찾아 도망칩니다만, 문이 잠겨있었죠. 덕성의 희생으로 겨우 탈출합니다. 중전의 사가에서 임산부와 아이가 몰래 죽임을 당합니다. 어떻게든 아들을 낳지 못하면 죽였던 것이죠. 임산부들을 마음껏 먹였던 게 상주가 아니라 한양이었다니, 내가 드라마를 잘 못 본건지 아니면 컷신이 이상했던 건지... 동래부사 조범팔과 서비는 문경새재에 있는 조학주에게 찾아갑니다. 그래도 둘 다 명목상 살려둘 필요가 있었네요. 생사초의 존재를 3년 전부터 알고 있었던 조학주였지만 쓰는 방법을 몰랐죠. 이제 기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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