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2/일상 (25)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보고서: 수익 72% 증가 대단한 발전입니다 11월에 기적적인 수익률을 찍고 나에게 티스토리 포스팅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게 했던 구글 보고서가 날아왔다 전월 대비 특이한 점은 노출수가 늘었다는 것이고 CTR 클릭률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구글 애드샌스로 11월과 12월에 번 수익 그래프. 블로그나 티스토리를 운영하면 수익이 우상향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늘 들쭉날쭉하지 12월엔 주로 로스트아크 관련 포스팅만 했었는데 그래도 나름의 성과가 있는 것 같다 / 이젠 뭐 수익보고 티스토리 포스팅하는 건 아니다 내 성향과 가장 잘맞는 플랫폼을 선택한 것 뿐이다 그래도 수익이 늘면 좋지 당연히 아무튼 지금은 1월달엔 또 어떤 주제로 글을 적을까 하는 생각으로 가득차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딜 가는게 좋을까 아니 행안부에서 문자가 ? 정부에서 야외활동 자제해랍니다 어디 추운데 돌아다니냐 이말이야 주말에 더 추워진다는데 코로나라도 걸리면 어쩔셈이야? 라는 소리죠 휴, 어쩔수 없네 빨리 집에 가야겠다 밀린 빨래나 해놔야지 유튜브 프리미엄 4개월 무료가 끝났다 7월 달 쯤인가 유튜브에서 4개월 무료로 유튜브 프리미엄을 만나보세요! 라는 느낌으로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는데 보통 1~2개월 하던게 4개월이나해서 신청해봤었다 // 프리미엄 기간 동안 유튜브를 정말 엄청 본 것 같다 출근할 때 보고 퇴근할 때 보고 집에서 쉴 때 보고 화장실 갈 때 보고 라디오 느낌으로 유튜브 틀어놓고 외출하고 // 길고 긴 4개월이 끝나고 프리미엄이 아닌 일반 유튜브를 어제 다시 봤는데 어후 적응하기 쉽지 않더라 일단 유튜브 영상을 클릭하면 광고부터 나온다 그리고 그 광고를 광고 건더뛰기로 넘겨야한다 내가 원하는 영상이 곧바로 나오지 않는다는 점은 꽤나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게다가 긴 영상을 틀어놓고 편하게 시청하는 안락함이 사라졌다 // 다시 프리미엄으로 돌아가야하나 싶지만 월 9천 5.. 11월 보고서: 수익 779% 증가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뭐야 수익률이 왜 779%야? 나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어이가 없긴 한데 갑자기 설레네? // 근데 뭐 예상 수입 금액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티스토리에서 구글애드센스로 돈 버는 건 처참하다 물론 내가 돈 버는 재주가 없는 것도 있지만 // 그나저나 다시 티스토리 해야하나 늘 포스팅할 주제를 생각만 하고 있고 예전에 해놨던 건 대부분 끝을 못내고 있고 아주 우유부단하다 이말이야 배산성 - 감춰진 역사의 비밀을 열다 발굴조사 성과전? 이런 거 보면 못참지 아 또 박물관 가야 될 이유가 생겼네 그래서 6월 마지막 주말에 갔다왔다 부산박물관은 크게 동래관, 부산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번에 볼 건 기획전시실에서 하는 거였으니 다 거르고 직진! 오랜시간 발굴했는데도 막상 가보면 볼 게 적다 애초에 기획전시실 자체가 다른 공간에 비해 작기도 하고 빠르게 관람하면 5분 컷도 가능하다 그래도 의미있는 발굴 성과이니 천천히 뜯어보았다 배산성은 삼국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까지의 유적이 분포되어있다고한다 조선시대의 부산의 중심지가 동래였다면 삼국시대의 중심지는 또 다를 수 있고 아마도 신라의 영역이었으니 이래저래 중요했을 수도 있겠다 배산성에 성벽이 남아있었고 그 축조 방식이 달랐다? 삼국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축조방식이 다르다는 것도 .. 영상을 사진으로 보는 것 영화나 드라마, 예능같은 영상을 캡쳐해 사진으로 보는 것 하이라이트 영상을 gif로 따서 보는 것 아예 영상자체를 보는 것 모두 수요가 있는 듯 하다 유튜브의 확대로 영상을 보는 게 너무나도 당연한 지금의 상황에서도 여전히 영상을 캡쳐해 보는 것이 유지되고 있는게 나는 너무너무 신기하다 영상매체시대에서도 종이신문이 발행되는 것 처럼 이 둘은 어느하나가 종속되서 없어지는 문화가 아닌가보다 그래서 오히려 필요성을 느낀다 토크맨터리 전쟁사 리뷰를 재개해야겠다는 필요성이. 이전 1 2 3 4 5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