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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게임 리뷰

slay the spire – 와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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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등산 게임이라고 하는 slay the spire, 최근에 신규 캐릭터가 나왔다고 해서 오랜만에 해봤습니다.

 

와쳐는 명상, 진노, 만트라라는 경지를 잘 섞어 써야만 하는 캐릭터입니다. 경지를 바꾸는 순간 유리해질수도, 불리해질 수도 있죠. 기적이라는 무색 보존 카드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좋은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해보면 잘 안 씁니다. 손패에 칸만 채우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았어요. 진노 타이밍에 공격카드가 안 나온다거나, 손패에 아예 수비 카드만 나와 망하기도 했죠. 적절한 카드를 잘 섞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도 카드 해금을 다 하고 승천 1을 뚫었습니다.

 

와쳐는 말라죽은 가지라는 유물과 매우 잘 어울립니다. 카드가 소멸할 때마다 새로운 카드를 얻을 수 있어서죠. 기적을 일부러 소모하면서 원하는 카드가 나올 때까지 돌리면 한 턴 만에 적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와쳐는 0코스트 카드가 많습니다. 그리고 카드를 냈을 때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카드들도 있죠. 기본 코스트는 명상으로 뿔리면 되니까 높은 코스트의 카드도 별로 거부감이 없습니다. 마음껏 카드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캐릭터예요. 정신없이 카드를 뽑는 동안 이미 적은 죽어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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