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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마이 리틀 텔레비젼

190628 마리텔 - 쿡사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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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온 쿡사입니다.

 

샘 오취리와 딘딘이 게스트로 나왔습니다. 이 둘은 내내 티격태격하면서 완전 순수한 한국인의 시선으로 쿡사를 배웁니다.

 

 

샘 오취리는 최근 영주권을 취득해서 그런지 한국 역사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보는 내내 놀랐어요.

 

외국인으로는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가나 역사를 알려달라고 하니 여기서 굳이 왜 말해야 하냐며 능청을 부립니다.

 

이번 주 쿡사의 주제는 조선판 왕슐랭 가이드, 즉 조선시대 임금이 드셨던 음식에 대해 알려줍니다.

 

태조 질문이 나오자 드립력이 폭발하는 채팅창입니다.

 

 

울트라 마니아가 아니라 원조 고기 마니아였습니다.

 

고려시대에는 고기를 많이 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교의 나라였기 때문이죠.

 

남다른 먹방의 소유자는 이번에도 활약합니다.

 

태종이 걱정할 정도로 세종은 고기를 너무나도 좋아했습니다.

 

여러모로 꿀잼이었습니다.

 

설렁탕을 먹습니다. 여기서 샘 오취리가 대파를 먹기 시작하는데...

 

대파 먹방이 시작되고 방송은 산으로 올라가버리죠.

 

 

다음 왕슐랭 가이드는 영조입니다. 소식을 했다는군요.

 

소식과 더불어 타락죽을 드셨다고 합니다.  타락한 죽 아니에요. 우유예요.

 

벽지 같이 생겼지만 아닙니다. 우유예요.

 

타락죽에도 대파를 넣어서 먹는 오취리였습니다.

 

재밌게 음식을 먹고 난 뒤 쿡사의 취지가 나옵니다.

 

기부금액에 놀라기보다 그 안에 숨겨진 뜻을 알아야 할 때입니다. 3.1운동을 잊지 맙시다.

 

 

사실 교육방송을 빙자한 개그프로였습니다?

 

다음 주는 닭을 먹는다고 하던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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