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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조선로코 녹두전

조선로코 녹두전 29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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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능양군의 사병을 상대하기 위해 녹두의 사부까지 참전합니다.

 

녹두 : 걱정하지마, 위험한 짓 안 해.

 

동주는 녹두가 어떤 사람이든 상관없이 같이 살고 싶다고 합니다.

 

더는 너 없이 살고 싶지 않아 라며 불안해하는 동주를 안아주는 녹두.

 

녹두는 동주에게 절대로 안 죽는다며 호언장담합니다.

 

녹두 : 역당의 무리를 소탕하러 왔다!

 

능양군은 병조판서가 광해군 편에 붙었다며 어이가 없어합니다.

 

중전은 광해군이 붕어하셨다며 능양군을 막아섭니다. 분명히 계곡에 빠졌을 텐데?

 

적법한 절차와 법도에 따라 자연스럽게 왕의 아들인 녹두가 왕위를 물려받는다고 하네요.

 

중전이 직접 20년 전 자신이 나은 아들이라며 인증합니다. 정윤저도 내가 키웠다며 자랑스럽게 말하네요.

 

증거는 노리개입니다. 반으로 갈라진 노리개를 맞춰보는 중전과 녹두.

 

사병들 앞에서 왕의 아들을 증명해 보인 중전과 정윤저였네요.

 


 

능양군은 반론을 펼칩니다. 왕의 아들이라면 어찌 몰래 숨어 지냈냐며 되묻죠.

 

그러나 기세는 녹두에게로 기울고, 능양군은 압박당합니다.

 

능양군 : 니 놈 뜻대로 되게 둘 것 같으냐, 쳐라!

 

녹두는 중전을 호위하며 궁궐을 빠져나갑니다.

 


 

녹두에게 미안하다며 눈물을 흘리는 중전.

 

다시는 녹두를, 아들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다짐합니다.

 

그러나 녹두는 궁궐로 돌아가려 합니다. 중전은 녹두를 말립니다.

 

왕이 되길 무서워하는 녹두. 아버지처럼 되기 싫기 때문이죠.

 

결국 녹두를 보내주고야 맙니다.

 


 

혼란한 틈을 타 전황태를 데리고 간 사부, 능양군의 호위무사가 따라붙자 칼싸움을 벌입니다.

 

밀리는 사부. 이 틈을 탄 전황태는 몰래 빠져나가다가 정윤저를 만납니다.

 

아버지가 같이 가자는 데도 끄떡 않는 전황태. 다시는 숨어서 살고 싶지 않다며, 믿어온 모든 것이 무너졌다며 능양군에게 갈 거라고 합니다. 이 대사 몇 번이나 들어서 외울 정도예요.

 

전황태는 자신이 미끼 역할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녹두를 위험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일부러 더 매몰차게 대했던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반군이 전황태를 발견하고 정윤저가 대신 칼에 맞아 쓰러집니다.

 

전황태는 정윤저에게 조금만 기다리라며 조그만 칼을 숨기고 능양군에게로 다시 갑니다.

 

녹두를 발견한 능양군, 화살로 쏘려 하는 순간 동주가 눈앞에 등장합니다.

 

화살은 빗나가고 녹두의 팔을 스칠 뿐이었죠.

 

끝까지 녹두를 살려주는 동주입니다. 

 


 

 

29회 총평

 

드라마가 절정으로 치닫습니다만 난장판입니다. 일단 인조반정이라는 실제 역사와는 1도 맞지 않고요, 광해군이 죽었다는 것도 뜬금이 없는 데다가,, 녹두를 왕으로 내세워 능양군을 치는 것도 뭔가 이상하죠. 동주까지 참전하면서 녹두전의 중요인물이 거의 모두 나온 판국입니다.

 

능양군의 역모에 큰 차질을 낸 것이 녹두, 정윤저입니다. 그리고 전황태가 정신을 차리면서 능양군은 정윤저 일가에게 뒤통수를 크게 맞을 것 같네요.

 

동주는 녹두 없이 살 수 없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능양군의 화살을 온몸으로 막으려 하다니, 자칫 잘못하다간 죽을 수도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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