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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조선로코 녹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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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코 녹두전 14회 리뷰 14회 잡은 물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는 앵두. 녹두는 물에 빠져 덜덜거리는 동주에게 겉옷을 걸쳐줍니다. 앵두는 먼저가, 동주 신발 바꿔줄 거니까. 동주는 녹두에게 항상 궁금했던 것을 물어봅니다. 동주 : 내가 너 진짜 이름을 몰라. 녹두가 물에 빠진 줄 알았을 때, 동주는 녹두의 이름을 몰라서 못 부른 것이었습니다. 괜찮아 동주야, 우리도 아직 몰라. 당연히 녹두는 병아리나 잘 키우라며 안 알려주네요. 동주 : 그럼 잡놈이라 계속 부른다? 율무는 대제학 허윤의 속셈을 훤히 꿰고 있습니다. 행수는 허윤에게 설득을 시도해보려고 하는군요. 과부촌을 관리하는 연근은 광해군 앞에 불려 갔습니다. 허튼 짓하면 목이 날아가겠군요. 행수와 같이 한양에 가는 자는 녹두입니다. 율무 앞에서 대놓고 역모를 언급하며 도발하는..
조선로코 녹두전 13회 리뷰 13회 광해군이 과부촌으로 온 이유는 이러했습니다. 과부들이 쳐들어간 잔치집에서 살아남은 자가 있었고, 여자 자객에게 당한 사실을 알려줍니다. 이상하게 여긴 광해군이 허윤의 행적을 물었고, 연화방으로 갔다는 말에 실마리를 잡은 셈이죠. 광해군의 눈에는 불 꺼진 과부촌에서 홀로 밝은 빛을 내뿜는 곳이 보이네요. 허윤과 신하들이 모여 회의했던 그 장소입니다. 마침 이들을 몰래 염탐하던 녹두는 인기척을 느끼고 나가려 하는데, 녹두와 광해군, 딱 마주쳤군요. 화려한 과부의 언변으로 광해군을 내쫓으려 하지만, 어림도 없습니다. 무력을 써서라도 들어가려는 와중에 무월단 김쑥이 마중을 나왔네요. 그러고는 아주 평범하게 지내는 것을 광해군에게 보여줍니다. 마치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기도를 하는 녹두. 광해군은 일단..
조선로코 녹두전 12회 리뷰 12회 정윤저의 아들은 임금의 아들이라며 허윤에게 칼을 겨누는 상황에서 늦은 밤, 광해군이 허윤을 찾아옵니다. 광해군이 허윤의 방을 열고, 이상한 낌새를 느껴 뒤져보지만 이미 정윤저는 탈출 했습니다. 다음날 율무는 임금을 만납니다. 갑자기? 뜬금없이? 이 떡밥은 곧 있으면 풀립니다. 좋아하는 여인을 위해 송편을 만들었다는 가정적인 남자, 율무. 잔치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무월단원들은 이미 잠입해 전을 부치고 있네요. 강화부사가 연화 방을 찾았습니다. 강화도...? 유배 간 영창대군이 있는 곳? 녹두는 정보를 캐기 위해 강화부사에게 칼을 겨눕니다만 행수에게 들킵니다. 그런데 오히려 도와주는 행수? 그리고 무월단에게 가보라는 군요. 이후 누군가가 행수를 찾아오고.... 그날 밤, 숨어든 무월단의 정체가 탄..
조선로코 녹두전 11회 리뷰 11회 동주의 집에 들이닥친 율무. 두 사람 분의 신발이 가지런히 놓여있는 것을 봅니다. 율무 : (부들부들) 나와, 당장 나와! 마침 찾아오는 과부들에게 들킬까 봐 녹두는 급하게 옷을 갈아입습니다. 작은 방에 세 사람이 모여 있네요. 그것도 과부로 변신하는 녹두를 두 눈으로 똑똑히 봐버린 율무도! 걱정하지 말라는 동주, 그걸 누가 믿냐? 녹두와 으르렁 거리는 율무, 이제 녹두의 비밀은 더 이상 감출 수 없습니다. 그날 밤, 녹두와의 키스를 생각하는 동주. 잠을 들 수가 없어 밖을 나와 서성입니다. 앗 깜짝이야! 녹두도 밖에 나와있네요. 그러나 관심이 없다고 철벽 치는 동주. 착각, 삽질, 질척거리지 말라며 속으로는 좋아하지만 겉으로는 티격대는 전형적인 츤데레입니다. 궁궐에서는 어린 대군이 유배가면서 울..
조선로코 녹두전 10회 리뷰 10회 다음 날 좋아해, 좋아한다고! 꿈 인줄 알았지? 깨고 보니 현실을 직감한 동주. 앵두와 함께 잠 자고 있는 녹두를 발견합니다. 녹두는 앵두에게 언니라고 부르라고 시킵니다만 오라버니가 입에 붙어버렸네요. 이거 고쳐지지가 않을 것 같습니다. 장인에게도 진실을 알려주는 녹두, 아버지와 형의 안부를 묻습니다. 율무가 지나가다가 녹두를 보는데, 기겁해서 도망가 버립니다. 기방을 가로지르며 전력질주를 하는 두 사람. 율무가 접질려 물에 넘어지려는 걸 녹두가 도와주려고 하지만 절대 저 손을 잡으면 안 돼!! 결극 율무는 물에 빠진 생쥐 꼴이 됩니다. 율무에게 동주를 왜 연모 하냐고 물어보는 녹두에게 연모하면 기침처럼 숨길 수 없다고 말합니다. 거 알 만한 사람이 물어보네? 율무에게 늦게나마 연모하지 않는다고 ..
조선로코 녹두전 9회 리뷰 9회 칼 든 무리들이 김쑥과 가마를 둘러쌉니다. 가마에서 나오는 건 다름 아닌 녹두? 그 사이에 옷을 갈아입었네요. 건방진 것들! 사내들의 뺨을 한차례씩 때리는 녹두입니다. 율무에게도 김과부가 위험하다는 일을 알려줍니다. 양반은 가마를 열어보는 데... 정작 며느리는 보이지가 않는군요. 해명을 하지 못하면 죽여 버리겠다는 협박과 동시에, 포도대장이 찾아와 모두 잡아들입니다. 소란은 무사히 끝이 나고 흐뭇한 표정을 짓는 율무. 다시 한 방에 들어온 녹두와 동주. 아직은 어색어색... 이불을 펴고 베개를 집으려는 순간, 손이 맞닿아 깜짝 놀랍니다. 동주와 율무가 뭘 했는지 궁금해하니,, 괜히 베개만 맞는 녹두입니다. 앵두는 결국 한양으로 왔습니다. 녹두가 어디론가 가는데 말끔히 옷을 입고 얼굴에 상처를 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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