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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3/로스트아크

내실 중간 점검 - 2024년 1월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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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월 31일 에키드나 레이드가 출시된 날이지만 나에게는 그저 항해나 하는 평범한 날이다.

 

에키드나 레이드 컷신은 퍼클런에 도전하는 스트리머들의 방송을 보며 대리만족해야할 듯하다.

 

아무튼 1월이 끝나는 날에 내실 점검을 해보면... 의외로 성과가 좀 있었다.

 

아주 운이 좋게도 모코콩 섬의 마음을 얻으면서, 섬마 100개에 단 두 개 만이 남게 되었다. 라일라이 아일랜드 섬마가 그나마 얻을 확률이 높긴 한데 죽협 모험물처럼 꾸준히 안나오고 있다.

 

볼다이크 필드보스인 드라커스를 잡고 오르페우스의 별을 얻으면서, 오페별도 다 모으게 되었다. 7시 모험섬을 끝내고 볼다이크에 갔더니 필보를 잡지 못한 채널이 있길래 얼른 뛰어가서 잡았다. 오페별과 함께 볼다이크 음식 재료도 다 모으면서 일석이조의 성과를 얻었고, 이제는 볼다이크를 더 이상 가지 않고 쿠르잔 남부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카오스던전에서 모은 에브니 큐브를 파티매칭의 불안감 해소용으로 한 두개씩 쓰고 있었는데, 큐브에서 위대한 미술품 하나를 얻게 되었다. 미술품도 거의 다 모아가니 이제는 진짜 스펙업을 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고 있지않나 싶다.

 

일단 쿠르잔 남부에 추가된 세계수의 잎은 다 얻었다. 그리고 시간이 남을 때마다 채광이든 벌목이든 생활의 기운을 태웠더니 한 두개씩 세계수의 잎을 얻을 수 있었다. 한참을 생활하고 있다가 사각하는 소리와 함께 세계수의 잎을 얻는 그 상황, 그 느낌이 너무 좋다. 

 

 

항해 모험물이 세개 남았는데 여전히 진전이 없다. 그러나 난파선을 얻으면 무조건 모험물이 나온다는 건 알게 되었다. 예전에는 열쇠를 모아서 한꺼번에 깠는데 요즘은 한 번의 항해에서 얻는 두 개의 열쇠를 즉석복권 긁듯이 다 써버린다. 숨은 보화를 가끔씩 얻긴 하지만 난파선을 진짜 쉽게 나오지 않더라. 

 

볼다이크에서 필보잡기가 끝난 후 기세를 몰아 전대륙 모험의 서를 채우기 시작했다. 쿠르잔 남부의 수집품작을 다 하니 이그네아의 징표를 모두 모으기엔 딱 두 가지만 남게 되었다. 이때까지 내실에 힘쓴다고 레이드를 소홀히했지만, 이제는 미룰수 없게 되었다. 극한의 수평은 수직과 맞닿는다고나 할까, 내실을 다 하려면 레이드를 필수로 해야 마무리를 할 수 있게 되어있는 것이다. 

 

하.... 아브렐슈드를 잡아야하다니, 그리고 오늘 나온 에키드나도 언젠간 잡아야하다니... 나에게 너무 가혹한 시련을 주는구나.. 그래... 이제 슬슬 레이드를... ㅎ ...하... 하기전에 타워부터 돌아서 미술품부터 얻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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