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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3/로스트아크

2023년 마지막 날에 고백하는 로스트아크 포스팅 관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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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선 디렉터에서 전재학 디렉터로의 세대교체와 함께 대수직시대에 접어든 로스트아크.

 

사실 복귀했다고는 했지만 점점 흥미를 다시 잃어 티스토리에 포스팅도 안하고 로아 공홈에 뜨는 이벤트만 줏어먹고 있었다.

 

클라우디아 기도 100번도 마치지 못하고 하루하루 꾸역꾸역 로아에 접속하는 상황에서, 이제껏 적었던 로아 관련 포스팅은 로아에 집중했었던 지난날의 열정이자 이제는 다시 그렇게 할 수 없을 것만 같은 과거의 추억이 된 것같았다.   

 

그러나 다행히도 12월의 마지막 주에 다시 로아를 할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카던에서 편린을 5개나 먹었거든.

 

현재 로스트아크는 대수직시대에 접어들었다고는 했지만 카오스 던전 개편, 내실 획득 간소화, 카오스게이트 개편 등 수직 이외의 곳에서 편리함이 묻어나오고 있다.

 

게다가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로 브레이커를 키워보면서 캐릭터 성장이 편리해졌기 때문에, 사실 지금의 시기에 로아를 플레이하는 것이 좋은 흐름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 흐름과 더불어, 2024년에는 로아 관련 글을 다시 적어볼까 생각중이다. 온전히 내가 로아에 느끼는 점을 글로 적어낼 것 같지만, 아직 16층 캐릭터가 한개도 없고, 레이드 혐오증에서 벗어나오지 못했기 때문에 글에서 다루는 부분은 극히 한정적이 것이고 정보전달은 더더욱 전혀 아닐 것이다.

 

2023년 12월 31일 현재 이 티스토리의 인기 게시글은 로아 대항해 난파선 모험물에 관련된 글인데, 그거 사실 난파선을 겨우 한 번 접해보고 적은 글이라 정확한 정보가 담겨있지 않아 스스로도 부족함을 많이 느끼는 글이다. 그래서 내년에는 우선적으로 이걸 타파해보고 싶다.

 

물론 이미 갈망의 섬에서 섬의 마음을 획득해 모든 섬마를 모은 사람도 있고, 대항해 모험물을 다 모은 사람들도 있어서 모험물을 모으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일인지는 모르겠다. 로아에 남은 전통적인 내실 모으기 중에 일정한 시각에 활성화되고 확률적으로 얻으며 하루에 한번씩 꾸준하게 접속할 수 있는 이유를 주는 것은 별로 없지만, 그래도 다시 모험물을 모으기 시작하면 로아에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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