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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기장 장관청을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건물 한 채랑 문 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지만,
조선후기 기장지역 속오군을 지휘, 통솔하기 위해 군장관들이 사용하던 집무소입니다.
장관청 주위로 민가가 많이 들어서서,
유적지라고 하기에는 훼손된 부분이 많아 아쉬운 느낌입니다.
그래서 볼 건 거의 없으나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기장이라는 곳이 의외로 고려시대부터 언급될 정도로 역사가 깊은 곳인데,
기장읍성과 기장 장관청이 그 유적이라고 볼 수 있겠죠.
일제감정기에 명정의숙이 있었던 곳이기도 하고요.
현재 기장읍성이 복원 중에 있어서 전체적으로 완성되면 굉장히 멋있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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