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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아무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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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른다 4회 리뷰 고은호가 왜 밀레니엄 호텔에서 떨어졌는지 어느 정도 알 수 있었던 4회였습니다. 고은호와 주동명은 밀레니엄 호텔에서 알바를 했던 적이 있었네요. 연줄은 고은호 엄마의 남자친구, 호텔에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었습니다. 별로 관련이 없을 것만 같았던 인물이 사건의 중심에 올라온 셈입니다. 고은호 사건의 가해자이자 피해자는 고은호의 같은 반 하민성의 운전기사였습니다. 자살인 걸로 파악되지만 차영진은 타살을 의심합니다. 고은호가 다쳤던 흔적을 확인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었던 차영진에게 또 다시 같은 방법으로 친구를 잃을 순 없기 때문이죠. 성흔 연쇄살인에 손을 떼겠다고 할 정도로 고은호 사건에 집착하는 차영진입니다. 차영진은 고은호 엄마의 남자친구를 추궁합니다. 그리고 헝클어졌던 실마리를 풀죠. 고은호가 밀레니엄 ..
아무도 모른다 3회 리뷰 고은호가 밀레니엄 호텔 옥상에서 떨어진 후 차영진은 이선우와 함께 은호의 흔적을 추적합니다. 밀레니엄 호텔의 대표이자 한생명 재단의 이사장인 백상호가 떨어진 은호를 발견하면서 자연스럽게 중요인물들이 만나게 되죠. 친구 잘못 둬서 피해를 받는 고은호, 친구를 위한 선행이 오히려 독으로 찾아왔습니다. 애들 싸움에 어른이 끼어드는 건 반칙이죠? 고은호는 하루 동안 돈뭉치가 숨겨진 신발을 친구에게 주고, 알지도 못하는 아저씨에게 폭행을 당했으며, 호텔에서 떨어지기까지 했습니다. 폭행당하면서도 정의를 부르짖었던 은호였는데 호텔에 가기까지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고은호의 담임인 이선우는 차영진을 고은호의 어머니로 착각합니다. 나중에야 그냥 윗집 아줌마라는 걸 알고 당황스러워하죠. 진실을 알고 난 후의 뻘쭘함을 느낄..
아무도 모른다 2회 리뷰 서상원 목사는 모방범이 아니라 범인?! 부활의 표식, 자격이 안 된다는 것, 기적의 증인. 이해할 수 없는 말들을 남긴 채 서상원 목사는 죽었고, 차영진은 경찰이라는 신분도 잊은 채 사채에 손을 대고 수갑을 채우기까지 했습니다. 성흔 연쇄살인 사건을 풀 유력한 용의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충격에 맨탈이 부서진 것이죠. 차영진은 그토록 찾던 범인을 잡았지만 자신을 감싸던 죄책감을 덜기는커녕 찝찝함만을 느꼈습니다. 범인은 어떻게 차영진의 명함을 가지고 있었던 걸까요? 과거 고등학생이던 차영진이 경찰이라는 사실을 어떻게 안 것일까요? 차영진의 지인이거나 경찰 내부의 동료일지도 모릅니다. 범인에게 명함을 넘겨줬을 수도 있고, 아니면 진범이 남아있을수도 있죠. 범인이 혼자가 아닐수도 있고요. 아무튼 차영진의 ..
아무도 모른다 1회 리뷰 친구에게 걸려온 전화를 세 번이나 받지 못했던 차영진. 그날 밤, 고등학교 시절 절친은 연쇄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됩니다. 이른바 성흔 연쇄살인사건, 예수님이 십자가에 박힐 때처럼 양손과 옆구리를 찔러 죽인 무시무시한 살인입니다. 8번의 살인사건 중 유일하게 공소시효에서 벗어난 8차 사건이 바로 차영진이 경찰이 되는 계기였습니다. 자신의 잘못으로 친구가 죽었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직접 범인을 잡겠다고 다짐했기 때문이죠. 무슨 일이 있어도 범인을 잡겠다는 신념은 범인과 나눈 전화통화에서도 드러납니다. 범인은 이제 연쇄살인은 끝났다고 했지만 차영진은 끝나지 않았다고 경찰에게 말하죠. 범인의 전화를 받았던 당시의 차영진은 고등학생, 황인범 형사는 차영진이 힘들어할까봐 범인의 전화를 자신이 받았다고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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