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28일차,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
근로자의 날을 맞아 너굴 사장이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너굴 상점도 리뉴얼!
오늘 들를 곳이 한 두곳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광장 앞에 패트릭이 왔기 때문이죠.
패트릭의 잡화점은 예전에 고순이가 차렸던 임시가게처럼 해놓고 있습니다.
신발이나 양말, 가방을 팔고 있는데 쓸만한 건 가방 정도입니다.
신발하고 양말은 옷가게에서도 충분히 살 수 있어요.
저는 드라이백 하나 장만했습니다.
너굴 사장의 야심찬 이벤트! 근로자의 날 여행권을 줍니다. 공짜로요.
얼른 비행장에 가고 싶지만 상점부터 들릅니다.
외관부터 달라진 너굴 상점입니다.
유니폼을 갖춰 입은 콩돌이와 밤돌이가 눈에 띄네요.
진열상품도 늘었고 도구들도 특별한 것들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무 값은 하락...
5월이 되자 새로운 곤충과 물고기가 등장했습니다.
우선 소금쟁이부터!
봄에서 가을까지 볼 수 있는 소금쟁이입니다.
물방개도 나왔는데 등만 봤을 땐 개구리인줄로만 알았죠.
소금쟁이와 같은 시기에 서식하기 때문에 같이 잡을 수 있습니다.
혹시나 해서 낚시했더니 낚아버린 천사어.
이젠 강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거에요.
연못에서도 새로운 물고기가 잡혔습니다.
잡자마자 수염때문에 바로 메기인줄 알았죠.
연못 안 없애길 잘했어요.
왕잠자리겠거니 하면 잡은 잠자리는 의외로 희귀했습니다.
장수잠자리, 왕잠자리보다 커요.
오늘의 하이라이트 근로자의 날 투어!
아무것도 들고 가지 못하는데, 그 이유는 가보면 압니다.
미로를 통과하는게 이 섬의 가장 큰 특징!
미로는 도구나 과일이 있는 곳이 나무와 돌로 막혀있기 때문에 적절하게 도구를 사용해서 풀어나가야 합니다.
미로를 통과할 때 주의해야할 것이 몇가지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쉬워요.
힌트를 드리자면 첫 번째, 나무는 그루터기만 남겨놔도 이동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돌은 그냥 부수는 게 났습니다. 괜히 건드리면 내구도가 살살 녹아요.
미로를 통과하면 낯선고양이가 보입니다.
말을 걸면 선물을 주죠.
혹시나 낮은 묘목 나무를 들고갈 수 있지 않을까했지만 그런 건 없었습니다.
빈손으로 왔으니 빈손으로 가야지 뭐...
아차 너굴 상점 리뉴얼 기념식을 안했다!
다음 번에 할 게 남았네요. 섬 공사도 오늘은 쉬었습니다.
근로자의 날 이벤트는 나름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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