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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메모리스트

메모리스트 16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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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는 동백의 누나였고, 그 덕분에 동벡은 어릴적 기억을 완전히 찾게 되었습니다.

기억을 읽고 잘라낸다는 것, 사람에게 기억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역설해줍니다.

 

지우개는 피해자의 아픔을 그대로 가해자에게 념겨주는 방법을 썼습니다.

 

악랄하지만 피해자가 친구라면 감정적으로는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버텨야 됀다며 누나를 설득하는 동백.

 

서로의 가치관이 달랐지만 결국 승리는 동백인 걸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메모리스트에서도 캠코더가 결정적인 증거로 나왔습니다. 가해자들은 자신의 행위를 남기고 싶어하나 봅니다.

 

종영된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도 캠코더가 나온 걸 보면, 과거 살인마들은 꼭 단서를 남깁니다.

이렇게 동백과 한선미의 공조는 잘 마무리됐습니다. 

 

메모리스트 16화는 권선징악에 걸맞은 엔딩으로 끝났습니다.

 

등장인물들이 죄다 병원에 실려가면서 유독 병원씬이 많은 드라마이기도 했습니다.

 

철옹성의 악인이더라도 가족을 건드리면 아파한다는 컨셉은 조금 신선했습니다. 보통 사건의 가해자를 죽이려하잖아요?

 

동백역할을 맡은 유승호는 인생캐릭터를 찾은 것 같습니다. 호탕하고 쾌활한 모습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어요.

 

 

...

 

 

그나저나 메모리스트 하니까 생각나는데 웹툰 나노리스트도 좀 드라마로 만들어주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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