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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아무도 모른다

아무도 모른다 13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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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는 1회와 맞물리는 장면이 많이 등장했습니다. 과거 차영진의 시점에서 시작하는 아무도 모른다.

 

19981차 성흔 살인사건에서는 서상원이 백상호를 대동했고, 최수정이 죽었던 8차 성흔 살인사건에는 백상호 혼자 살인을 저질렀죠.

 

서상원이 백상호를 데려 다니며 살인병기로 키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어릴 적 백상호는 흔한 교회 오빠로 피해자에게 접근합니다.

 

혼란에 빠졌던 차영진에게 전화를 건 것도 백상호였네요.

 

시청자들에게 거의 모든 진실을 알려준 13회였기 때문에 남은 회차에는 차영진과 백상호의 싸움이 본격적으로 벌어질 겁니다.

차영진은 고은호가 기억을 완전히 되찾아 진실을 알려주자 오열합니다.

 

백상호가 고은호에게 속삭였던 그때 이미 고은호는 정신을 차렸었군요.

 

고은호를 데리러온다는 백상호, 고은호에게 같이 집으로 돌아가자는 차영진.

 

초반에 나도수정초와 관련되어 언급된 기생, 부생, 공생.

 

신성중학교 과학시간에 언급된 기생, 부생, 공생.

 

하민성의 엄마는 아들을 이사장에게 부탁하기 위해 돈을 투자하고 심지어 성적조작까지 하면서 학교에 기생하려했습니다.

 

하민성은 우여곡절 끝에 고은호, 주동명과 친해졌습니다. 학교 친구들과 공생을 했네요.

경찰 징계위원회에서 황인범은 공명심에 눈이 멀어 자신이 차영진에게 기생했다며 차영진을 보호합니다. 그러나 해임이란 말에 공생하고 싶었던 차영진의 모습이 안타깝네요.

 

백상호가 범인이었습니다. 게다가 차영진의 존재도 이미 알고 있었군요. 왜 차영진을 죽이지 못했는지는 나오긴 했지만 정확하진 않습니다.

 

죽은 새를 묻어주는 차영진을 보며 먹잇감으로 노린 것이 아닐까 한데, 오지랖으로 차영진의 정보를 캐려다 자신의 이름을 알려준 게 그 이유라면 조심성이 없었네요.

고은호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왔고 웬만한 사람들은 다 알았습니다.

 

고은호는 단지 호텔에서 뛰어내린 기억만 아픈 게 아니었어요. DNA조사까지 해서 아빠가 학교 이사장이란 걸 알아버렸던 기억도 되돌아왔으니까요.

 

아직 중학생인데 받았을 상처가 컸을 겁니다. 드라마라 그렇지 현실이었으면 웬만한 맨탈로 버티기 어려웠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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