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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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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다보니 다 리뷰네? 그래서 카테고리를 아예 다 바꿨습니다. 정부 부처명 바꾸는것마냥 이름만 바뀌는 거지만 토크멘터리 전쟁사, 마리텔, 신입사관 구해령 등 요새 쓰는 게 다 리뷰네요. 어차피 세상의 모든 일은 프리뷰로 시작해서 리뷰로 끝나는 거 아닙니까? 네 이상 변명이었고요. 그래도 대부분 역사와 관련된 글일겁니다. ..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정작 제일 중요한 블로그 명을 못 정하겠어요. 도무지 딱 맞는 게 떠오르질 않네요.
왜 하필 역사 블로그인가? 그러게 말입니다. 저는 많고 많은 주제 중에 왜 하필 역사를 다룰까요. 마치 lol에서 강팀이 난이도 높은 챔피언을 픽하는 것처럼 스스로 허들을 높인 꼴이 되었습니다. 전 역사를 재밌어하고 좋아합니다. 과거의 사람들이 남겨놓은 조각을 이리저리 맞춰보는 게 흥미롭거든요. 중학교 3학년 때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고등학교부터는 인문계/자연계로 나뉘지 않습니까? 저는 과학을 싫어했으니까 애초에 자연계는 생각할 엄두도 안냈고 인문계로 가야했는데 여러 가지 계열 중에서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를 찾다가 ‘아, 나는 역사를 좋아하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부터 대학교가면 역사 공부해야지 라고 마음먹었고 수능 선택과목도 국사, 근현대사, 세계사, 윤리 요렇게 정했었네요. 그 때 아버지는 돈 못 번다고 다른 쪽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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