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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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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인데도 조선로코 녹두전이 방영되지 않는 이유 바로 야구 플레이오프 때문입니다.... 9회가 한창 진행중인데 언제 끝나려나... 연장가면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겠네요.... 아 왜 하필 오늘 이러냐고... 결국 야구는 연장으로 가버리고.... 월요일 조선로코 녹두전은 쉰다고 공지가 나왔네요... 1시간 넘으니까 공지하네요.. 근데 웃긴건 휴방공지 뜨자마자 점수가 났다는 거... 참 특이한 경험입니다.
부산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 101 시민발굴단 후기 어느 날 부산시청 홈페이지를 검색하다가 눈에 띄는 파란색 광고판을 봤습니다. 색다르게 부산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을 찾아라? 101가지 시민발굴단? 특별한 자격 없이도 신청이 가능했고 무엇보다 제가 사는 부산을 다뤄서 흥미로웠습니다. 그래서 얼른 신청을 했죠. "부산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을 찾아라" 국민 대상 아이템 공모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을 찾아라.” 부산연구원(BDI)은 부산시·부산관광공사와 함께 부산만의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즐길거리를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23일 밝혔다. 색다른 부산의 매력을 발굴해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특색 있는 도시 브랜드를 높이기 위해서다. 세계적으로 관광객이 많은 도시들은 거의 예외 news.v.daum.net 많..
지금은 동해선 열차운행이 안 되서 못타요 동해선 기장역에서 9:43분 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죽성사거리 쪽 철로에서 불이나서 열차가 지연되었습니다 10분 전 쯤 처음 알려주고 나서 빠르게 해결될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지연된다고 환불을 해준다는군요 얼른 환불받고 버스를 타긴 했는데 철로에 불이 나면 전 구간 열차가 모두 멈추겠죠? 지금 사람들이 환불받으려고 줄서있습니다 제 시간에 열차를 못 타서 짜증나기도 하지만 좀 더 일찍 올 걸 하는 아쉬움도 컸습니다 결국 19시까지 동해선을 이용하지 못하네요 하필 토요일에 이러냐.... 덕분에 버스는 사람들로 꽉찼습니다 ㅠ
태풍 타파가 나에게 미치는 점 제 방 사진입니다. 정전이 났어요. 부산에 태풍이 상륙했다더니 위력이 대단하네요. 10분이 지났는데 전기가 안들어옵니다. 밖에서는 미친듯한 바람소리가 계속 들려요. 자야되는데... 걱정이 됩니다.
장례식장 빈소에서 빈객이 과도한 음주로 난동을 부린다면 급작스런 친족이나 지인의 죽음은 많은 사람들을 슬픔으로 몰아갑니다. 비보를 전해 들은 사람들은 장례식장으로 향하지요. 고인에 대한 예의를 표하고 상주와 인사를 나눈 후 의례적으로 식사를 합니다. 식사와 함께 빠지지 않는 것이 술인데, 늘 적당히 먹으면 좋지만 과할 경우 독이 됩니다. 지인의 죽음이 너무나도 통탄스러워서 술을 연거푸 마시면 어느샌가 지금의 현실이 꿈만 같이 느껴집니다. 억울함, 외로움, 답답함... 이 모든 감정들이 표출되며 슬퍼하죠. 다 이해합니다. 어느 누구라도 친하게 지내던 사람이 갑자기 사라진다면 같은 감정일 테니까요. 그러나 장례식장은 혼자만 오는 곳이 아닙니다. 술을 거듭 마실수록 남아있는 것은 큰 목소리로 아무 말이나 지껄여대는 인사불성이 된 본인밖에 없습니다. 많은 조문객들이..
황령산쉼터카페에서 좋은 추억 하나 얻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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