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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신입사관 구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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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29, 30회 리뷰 29회 보름 전, 사희가 예문관 서고에서 무언가를 찾습니다. 구해령이 기록했던 녹서당 일이 담긴 사책의 내용을 봅니다. 그 중에서 도원 대군과 임금이 독대한 사건을 옮겨 적네요. 이 날 임금이 대군에게 썩어빠진 뿌리는 어쩔 수 없다고 했는데 여기서 좌의정은 뭔가를 읽었나 봅니다. 밤늦게 임금과 한잔합니다. 독대에서 임금에게 듣지 못했던 질문, 도원 대군에게 숨기는 것이 있는가? 임금이 대답을 얼버무리자 좌의정은 대군이 임금과 닮았다며 이제 놓아줄 때도 됐다고 합니다. 마룻바닥을 닦아도 미동도 없는 구해령입니다. 구해령 : 나 오늘 쉬는 날이니까 한량할 거야. 건드리지 마. 편하게 누워 있으려고 했는데 인기척이 들립니다. 응? 대군이 담 넘어 있네요. 구해령의 방을 들어가고자 합니다. 그렇게 무작정 들어가..
신입사관 구해령 27, 28회 리뷰 27회 구해령과 모화가 집에서 서로를 봅니다. 곧이어 오빠도 나오지만 다음에 뵙겠다며 집을 나가는 모화. 구해령은 무슨 이야기를 나눴는지, 아는 사이인지 궁금해 하지만 말을 해주지 않습니다. 구해령의 집을 나와 생각에 잠기는 모화. 모화는 20년 전 궁궐에서 지내던 관비였습니다. 어릴 때부터 이미 상처에 소금물을 쓰는 법을 알고 있었던 영재였네요. 서문직은 모화가 노비임에도 의학서적을 건네줍니다. 신분에 구애받지 않는 귀한 사람이 되기를 바랐네요. 서래원을 가는 어린 모화. 여기서 구해령의 오빠인 구재경과 만납니다. 같이 서양의 의학서적을 공부하는데 원문을 해독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 당시에 라틴어를 읽어? 모화는 수술을 무사히 마쳤다는 기쁜 소식을 스승님께 알리려고 가는데 어린 꼬마 아이를 봅니다. 그..
신입사관 구해령 25, 26회 리뷰 25회 한껏 예쁘게 화장을 하는 구해령. 날씨가 좋다는 핑계로 출근 때 생전 안 하던 화장을 합니다. 전에 사놨던 연지를 입술에 바르며 완전무장을 하는 구해령. 녹서당에서 세수조차 못하는 도원 대군 이림. 세숫물에서 구해령의 얼굴이, 사관이, 심지어 세상의 모든 것들이 구해령으로 보입니다. 정신줄 제대로 놓았구만. 가벼운 발걸음으로 입시를 준비하는 구해령 녹서당에 가니 정신수양을 하며 눈감고 있는 대군을 봅니다. 이때다 싶어 붓으로 코를 간지럽히네요. 마음을 수양하고 있었다는 대군. 그러나 대군의 눈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쉽게 떨쳐내지 못하는 구해령의 입술, 눈, 다시 입술. 나도 수양이나 해야겠다며 곁에 앉는 구해령. 대군은 어제의 키스신을 잊지 못합니다. 오히려 구해령과 키스를 하고 나니 가까이하기가..
신입사관 구해령 13~24회 전체 리뷰 웬만한 떡밥은 거의 다 풀렸습니다. 역병 에피소드에서는 모화의 비밀이 어느 정도 풀렸고, 우두법이라는 서양의술에 대해 대놓고 언급되었죠. 인사시즌이 되자 너 나할 것 없이 인사 청탁을 하는 와중에 민봉교의 슬픈 과거사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좌의정과 임금의 독대를 알아차리고 예문관에서 대놓고 항의를 하기도 했죠. 결국 구해령의 담판으로 사관이 더 이상 무시당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참, 구해령과 도원 대군이 연애를 시작했어요. 꽤나 많은 일들이 있었군요. 아직 호담선생전과 관련된 이야기가 다 나오지 않았습니다. 20년 전 서양의술과 관련해 구해령 집안이 뭔가 연결점이 있는 것 같고요. 모화가 속한 집단도 이와 연관되어 있겠죠. 게다가 세자와 도원 대군이 친형제가 아닐 수도 있다는 떡밥이 나왔습니다. 그나..
신입사관 구해령 23, 24회 리뷰 23회 새벽에 어디론가 달려가는 구해령. 도원 대군 이림도 채비를 합니다. 대비전에서 불렀네요. 이 새벽엔 무슨 일로? 대비전에는 이미 임금과 세자 내외가 문안인사를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임금을 맞을 채비를 하지만 새벽 내내 기다리게 하는 대비. 구해령도 사관으로써 함께 입실합니다. 대비 : 내 생일에도 얼굴도 안 비췄는데 왜 왔니? 임금 : 이제 문안을 게을리하지 않고 매일 같은 시간에 올게요. 임금의 제안을 마다하지 않는 대비. 근데 선대 임금들은 무조건 했었는데? 대비전에 인사하고 곧바로 조강과 함께 경연도 참석하려 합니다. 군상육폐에 대해 경연을 하는 임금 임금 : 내 죄는 무엇이냐? 그래야 반성하지. 대신들이 임금 앞에서 죄를 말하겠습니까? 입에 발린 말을 주고받습니다. 화살은 엄하게도 도원..
신입사관 구해령 21, 22회 리뷰 21회 좌의정과 임금의 독대를 눈뜨고 볼 수 없는 사관들. 민봉교가 대전에도 사관을 보내려 합니다. 양봉교가 말리지만 어쩔 수가 없네요. 독대의 내용은 대비전에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그간의 일을 임금에게 알리는 좌의정. 구해령이 민봉교의 지시를 받고 홀로 대전으로 갑니다. 그러나 내관에게 입실이 막히고 추방당하는 구해령. 민봉교 : 무슨 일이 있어도 반드시 입실해야 한다. 구해령 : 어쩌지 입구는 막혀있고... 응? 샛길이 있네? 독대가 끝날 무렵 좌의정이 임금에게 물어봅니다. 도원대군에 대해 숨기는 것이 있습니까? 이 말을 듣자마자 들키는 구해령. 임금은 구해령에게 뭘 적었는지 물어봅니다. 결국 의금부에 들어가는 구해령. 이 소식은 예문관에 이어 녹서당까지 퍼집니다. 구해령이 잡혔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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