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코니의 모험 이벤트가 마음에 드는 이유

 

코니의 모험

오늘 6월 둘째주 로아 업데이트가 있었다

 

500메가 정도의 용량치고는 나름 꽉찬 업데이트였는데

 

크게는 쿠크 3관 마리오와 아브 2관 내부 연습모드가 나와서 좋았고 작게는 새로운 이벤트가 나와서 좋았다

 

무엇보다도 이번 업데이트에서 내 마음에 든 이벤트는 바로 코니의 모험이다

여타 이벤트처럼 기본적으로 게임에 접속하면 보상을 주고 플레이 시간 60분 달성시 추가로 보상을 주는 건 동일했다

 

출석과 더불어 원래 카오스 던전이나 카디언 토벌 중 하나를 클리어하면 보상을 줬었는데

 

이번 코니의 모험 이벤트에는 일일 에포나 의뢰 3회 완료가 추가되었다

 

하루에 한 시간을 겨우 출석하기에도 빠듯한 유저들에게는 굳이 카던이나 가토를 돌지 않아도 에포나로 퉁칠 수 있다

 

일일 에포나 의뢰 3회 완료는 의외로 부담감이 덜한 숙제인데

 

에포나 즉완권을 써도 되고, 비프로스트에 등록한 경우에는 5분도 안 되서 끝나기 때문이다

 

그리고 하루에 모든 이벤트 미션을 달성하면 최대 6칸을 갈 수 있는데

 

만약 하루에 6칸을 꾸준히 갈 경우 5일이면 주간 보상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코니의 여정은 1주차에서 4주차로 나뉘어져있기 때문에 7일 중 5일치만 챙기면 되는 시스템이다

 

결과적으로 하루에 한 시간씩 매일을 꼬박꼬박 출석해야했던 지난 이벤트와는 달리 이번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생겼다

 

덧붙여서 코니의 모험 이벤트와 범접하고싶은 도전 출근왕 이벤트가 7월 6일자로 같은 날에 끝나기 때문에

 

지금까지 꾸준히 출석을 했다면 이제 코니의 모험을 클리어하기만 해도 로아 이벤트 두 개의 보상을 어렵지 않게 받을 수 있다

 

휴, 이제 좀 여유롭게 로아에 접속할 수 있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