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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어제 저녁에 로아콘 보고 왔는데
오늘 하루종일 로아 유튜브랑 스트리머들의 복기방송을 보고있네
콘서트에 나온 노래야 뭐 여전히 좋은데다가 로아콘서트에 대한 여러가지 비하인드 이야기를 줏어듣고 있는데
왜 내가 로아에 빠질 수밖에 없었는지 알겠다
로스트아크, 이거 너무 사람냄새나는 게임이야
로아콘에는 많은 노래들과 함께 로아에 진심인 사람들이 있었다
로아콘 현장에서는 들렸다던 '찬미하라'의 목소리는 아쉽게도 유튜브 송출에서는 들리지 않았기에
조금이나마 아쉬운 마음을 달래기위해 찬미하라를 편집해 넣은 한 로스트아크의 팬도 있었고
유튜브 구독자 떡상과 함께 몽환의 아스텔지어 ost 녹음 영상을 올리신 소프라노 김선덕님도 있었고
처음 접해보는 게임 ost를 열정적으로 지휘하신 지휘자 안두현님도 있었고
로아콘이 끝나고 0줄패턴을 선사하는 금강선 디렉터도 있었다
이 외에도 '다음에 또 콜라보하자'는 메세지를 남긴 kbs교향악단도 있었고
수많은 로스트아크의 팬들이 있을 것이다
이 모든 것을 지켜보며 흐뭇해하는 나도 있었다
내가 진짜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또 다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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