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2일차. 저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왔는데 우선 텐트가 사라지고 집이 생겼습니다. 하루 만에 텐트가 없어지니 아쉽기도 하지만 텐트보단 집이죠.
우체통에는 특이한 편지가 하나 들어있었습니다. 무려 엄마가 보내는 편지, 늘 자식을 걱정하는 우리의 부모님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찡했어요.
박물관을 운영할 설명충 부엉이도 왔습니다. 왜 설명충이냐면, 전시품 15개를 건네주는 퀘스트에서 알 수 있는데요. 전ㅅ시품의 기본적인 지식을 설명해주기 때문이죠. 부엉은 참고로 곤충은 종류를 막론하고 매우 싫어하지만 받아는 줍니다. 그리고 화석이라는 존재를 알려주죠. 너굴 사장에 뒤를 이어 많은 정보를 주는 NPC입니다.
미리 생물을 모아놔서 금방 해결했습니다. 부엉과 만나면 삽과 장대를 얻을 수 있습니다. 1일차에 삽이 없어 고생했는데 이제야 활동범위가 넓어지는 느낌이네요. 장대로 강을 건널 수 있으니 더욱 그렇고요.
해안가에 누군가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죠니의 불시착과 연계된 통신 장치 부품을 모으는 퀘스트가 생긴 것이죠. 통신 장비 부품은 해안가에서 삽으로 찾습니다. 물이 올라오는 걸 잘 찾아보세요.
2일차의 하이라이트, 과일을 먹으면 힘이 세지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민거리도 생겼죠. 습관이 무섭다고들 하죠? 과일을 먹고 돌을 치니 아예 깨졌습니다. 너굴 사장이 가게를 짓는데 도와줄 철광석 30개를 모아야 했었는데, 돌이 깨지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죠.
결국 화면 좌측 상단에 나오는 과일 수를 줄이는 방법을 못 찾고 끝났습니다. 이때는 과일을 먹고 힘을 빼는 방법을 몰랐어요. 게임 종료 후 인터넷을 뒤져보고나서야 해결방법을 알 수 있었죠. 철광석을 얻게 되는 건 하루가 지나서야 가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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