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동숲 4일차, 드디어 너굴 상점이 열렸습니다. 무 매입이 가능해졌고 매일 고가 매입 품목이 생깁니다. 가게 앞에 매입함이 있어 언제든지 물건을 팔 수 있고요. 드디어 말로만 듣던 무트코인을 할 수 있는 건가요?
너굴 상점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습니다. 사투리 캐릭터이자 앞으로 섬의 의류판매를 맡을 고순이입니다. 사투리 캐릭터는 왠지 정감이 간단 말이에요?!
박물관도 준공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런데 박물관 위치가 좋지않아 기념식 사진 찍을 때 제 얼굴이 거의 안보였다는게 함정.
박물관은 일단 굉장히 넓었어요.물고기, 곤충, 화석 파트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 1종씩 기증하면 채워집니다. 언젠간 다 채워 넣고 싶네요. 그런데 박물관 위치가 좋지않아 기념식 사진 찍을 때 제 얼굴이 거의 안보였다는게 함정.
크레타 섬에 이주자가 3명이나 늘었습니다. 마일리지 여행권으로 갔던 섬에서 봤던 주민들에게 이사를 권유한 결과네요. 근데 왜! 내가 집 준비를 해야 되냐고요!
이주를 받으면서 강을 건널 필요성이 생겼기 때문에 다리 공사 키트를 받았습니다. 적당한 곳에 다리를 설치했고 하루가 지나야 완공이 됩니다.
정작 이주자의 집은 저와 가까운 곳에 설치했습니다. 하우징 키트를 어디다 놓을까 고민했지만 아무래도 기존 주민과 친해지려면 붙어 있는 게 좋다고 생각했죠.
하우징 키트를 적당한 곳에 설치하면 실내용 가구와 야외용 가구 각각 3가지를 배치시켜야 합니다. 가구들을 만들 수 있게 레시피도 공짜로 얻을 수 있어요. 그러나 가장 큰 단점이라면, 가구 소재인 목재가 너무나도 부족합니다.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어야 하나라는 근본적인 물음이 머릿속을 스쳐가는 찰나, 몸은 쉬질 않습니다. 목재 구하고 가구 만들고, 섬의 모든 체리를 따도 체리가 부족해 결국엔 샀습니다.
너굴 사장이 보상으로 울타리 50개를 주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요. 대충 꽃밭 만드는 데 쓰고 치워야지 했는데 어느새 재미 붙였네요. 다음날은 다리가 완성되고 이주자들이 몰려올 겁니다. 진짜 북적북적한 섬 생활이 시작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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