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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신입사관 구해령

신입사관 구해령 19, 20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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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소나기를 피하는 구해령과 도원 대군 이림.

 

대군은 용기를 내 구해령의 손을 잡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머뭇거리지 않겠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인기척에 다시 손을 빼버리네요.

 

산에서 호랑이가 나온다는 말로 대군을 꼬시는 구해령.

 

어흥! 깔깔깔 ~~ 대군을 놀립니다.

 

 

구해령 : 손잡아 드릴까요? 그러면 하나도 안 무서워져요.

 

손을 쭉 뻗는 구해령.

 

대군 : 호랑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잡는 거다.

 

손을 맞잡고 나란히 걸어가는 두 사람.

 

구해령은 권지들의 소리에 깜짝 놀라 대군을 숨깁니다.

 

겨우 대군을 일으켜주는가 싶더니 다시 밀치는 구해령.

 

권지들은 여전히 눈치가 없어요.

 

 


  

 

인사철이라 이조전랑에게 인사하러 간 신하들.

 

승진하려고 난리들입니다.

 

기방에서까지 명함을 돌리는 예문관 검열들.

 

인사이동 결과는 과연? 꽝이네요.

 


 

 

권지들은 인사이동이 지옥입니다. 다시 다 외워야 되니까요.

 

고신을 써야 하는데 뭔가 이상함을 느낀 구해령.

 

본적이 다르게 적혀져있네요.

 

상피제를 적용해야 되는데 신상을 위조해서 피한 거군요.

 

이전 기록들까지 모두 뒤지는 예문관 검열들. 한두 명이 아니네요.

 

이조에서 인사로 장난할 사람은 딱 한 명밖에 없죠?

 

 


 

 

 

민봉교가 총대를 매고 이조 전랑을 만납니다.

 

능글능글한 전랑 앞에서 단호한 민봉교.

 

민봉교 : 고신을 써드릴 수 없습니다. 모르는 척하시는데 그럼 사헌부로 갈까요?

 

이조 전랑 : 인사를 하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상피제가 답답하고 불편한 제도야.

 

 


 

 

이 시국에 구해령의 손잡자는 말을 기억하는 대군.

 

맞네, 하루 종일 구해령만 생각하잖아?

 

내관 : 살려고 잡은 거예요

 

 

다음날, 승문원에서 민봉교를 탄핵합니다.

 

선발 당시에도 붉어졌던 장인어른과 아내의 일을 다시 꺼냈네요.

 

민봉교는 격양되어 차마 붓을 쓰지 못합니다.

 

그걸 본 세자는 민봉교에게 물러가라고 하네요.

 

 


 

 

민봉교의 탄핵 소식을 들은 예문관.

 

왈가왈부하는 와중에 유유히 들어오는 민봉교.

 

양봉교는 민봉교를 데리고 나가는데....

 


 

 

 

20

 

 

민봉교를 탄핵하는 걸 의아해하는 대신들.

 

양봉교와 민봉교는 술 한 잔 하러 가지만 관리들은 이때다 싶어 민봉교의 허물을 뒷담화합니다.

 

남편이 저러니 아내가 자결을 하지...

 

정말 조리돌림 당하네요.

 

 


 

 

권지들과 만나는 민봉교. 권지들과 함께 동궁전으로 가겠다고 합니다. 

 

세자를 만나러 간 민봉교.

 

공정하게 사초를 못쓰겠다며 사직서를 내미는 민봉교.

 

세자는 흔들리지 마라고 조언합니다.

 

민봉교 : 사람들의 입에서 아내의 이름이 오르락내리락 거리는 걸 견딜 수가 없습니다.

 

아내 때문에 사관이 되었던 민봉교였습니다.

 

구해령은 민봉교를 막아서지만 그대로 나가버립니다.

 

늦은 밤 집에서 술을 마시는 민봉교

 

과거 아내가 정치로 희생되었네요.

 

미련을 버리라는 좌의정과 그때도 똑같이 말했다며 아내를 잊을 수가 없다는 민뵹교.

 

 

문을 열고 들어가자 과거의 아내가 맞이합니다.

 

옛날에는 사랑꾼 남편이었네요. 아내의 무릎에 누워 즐거운 한때를 즐겼던 민우원.

 

 

하지만 이젠 없습니다. 

 

또 다른 기억을 꺼내보는 민봉교.

 

아버지가 장인어른을 역적으로 몰아넣자 비 오는 날 무릎 꿇어 비는 아내

 

울음이 그치질 않는 아내 옆에서 같이 있어주는 민우원.

 

하지만 바라만 볼 수밖에 없습니다.

 

 

며칠 째 아무것도 못 먹은 아내에게 죽을 가져가는 민우원.

 

방의 문을 열자 결국 목을 매 버린 아내가 눈에 나타납니다.

 

단영

 

민봉교는 죽어서도 잊을 수 없는 이름을 불러봅니다.

 

 


 

 

민봉교가 없는 예문관은 쥐 죽은 듯이 조용합니다.

 

봉교 자리가 그렇게 탐났니? 8품짜리가 정신을 못 차리네요.

 

자리 비켜라 민봉교 왔다.

 

 


 

 

녹서당에 한숨이 푹푹 들립니다.

 

구해령을 하루 못 만났는데 연못에 돌이나 던지고 있는 대군입니다.

 

밀당의 개똥철학을 설파하는 내관.

 

 


 

 

민봉교가 고마워하자 고맙다는 소리를 정답게 듣고 싶은 구해령

 

구해령 : 해령아~ 라고 해봐요.

 

민봉교 : 해...핼... 해려... 아 못하겠다.

 

이걸 또 대군이 봅니다. 녹서당으로 가자는데 이유를 알고 싶은 민봉교.

 

대군은 어리둥절.

 

대군 : 구해령을 걱정하는 건 나하나뿐이라고!!

 

민봉교에 이어 예문관 남자들을 모두 질투하는 대군.

 

구해령 : 오늘따라 왜 그래 하고 싶은 말이라도 있어?

 

대군 : 내가 널 너무 모른다는 기분이 들어. 그게 싫어.

 

일거수일투족이 궁금하다는 거죠.

 

철벽녀 구해령도 이 정도면 알아들었을까요?

 

대군은 오빠 이야기부터 시작하는 구해령의 사적인 이야기를 쭉 듣습니다.

 

19회에서 손을 잡은 건 거짓말이었네요.

 

구해령 : 오늘은 여기까지

 

 


 

 

모화가 대비에게 알릴 내용을 몰래 전달합니다.

 

자객이 여기까지 달라붙네요.

 

사헌부 장령 구재경을 알아보라는군요.

 


 

 

좌의정이 임금과 독대를 하러 갔네요.

 

임금이 도원 대군에 대해 숨기고 있는 게 있다?

 

구해령이 몰래 엿듣다가 들켜버립니다!?

 

왜 구해령은 독대를 들으러 갔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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