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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토크멘터리 전쟁사

토크멘터리 전쟁사 2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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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에 이어서 제1차 세계대전을 다룹니다.

 

전쟁의 양상이 총력전으로 변해서 특히 보급이 제일 중요해졌습니다.

그리고 반전운동이 일어나는데, 이게 제대로 된 전술과 전략을 세우고 전쟁하자는 의미였다고 하네요. 유럽은 직업군인이 전쟁을 했는데 제1차 세계대전에서는 자원입대자가 많았고 나중에는 소년병까지 전선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젊은 세대가 피해를 엄청 많이 봤다고 하네요.

 

 

베르됭 전투를 언급합니다. 프랑스의 요충지에서 벌어진 이 전투는 서로 4천발 넘게 포탄을 사용했습니다. 극악한 참호전이어서 무조건 공격하는 상황으로, 자존심싸움으로 됐다고 합니다. 마치 살인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하네요.

 

1차 세계대전에서 최초로 등장한 무기들이 있습니다. 영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탱크, 영국으로 가는 물자를 차단하기 위해 발명된 잠수함 u보트, 공중전의 시작을 알린 독일의 체펠린과 폭격기 등입니다.

 

 

중립국이었던 미국의 참전도 있었습니다. 원래 고립주의를 내세웠으나 윌슨 대통령시절 세계의 분위기가 전쟁으로 이끌었죠. 루시타니아호에 타고 있던 미국인의 사망으로 미국 내 참전 여론이 올라갔고, 치머만 전보에서 멕시코를 이용할 것이라는 독일의 속내를 알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국가로 나아가려했다고 하네요. 결국 미국의 참전으로 19181111일 독일이 항복하게 되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으로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친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트렌치코드, 생리대, 초콜릿, 성형수술, 방독면, 필라테스, 여성 참정권 획득 등이네요. 전쟁을 통해 기술이 급격하게 발전한다는 게 이해가 되면서도 착잡합니다.

 

 

1차 세계대전은 이후에 벌어질 제2차 세계대전에 영향을 많이 줍니다. 아무래도 유명한 전쟁은 후자이니 말이죠.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몸을 푸는 단계라고 생각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은 어떻게 다룰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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