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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2/로스트아크

오늘 무슨 내용을 들었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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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 반 로아 유튜브에서 특별방송이 있다고 공지가 떴을 때

 

나는 그저 엘가시아 엔딩 OST 들으며 디렉터가 무슨 말을 할까 생각했었는데

 

서버 1채널은 못갔지만 2채널에서 엘가시아 대신전에 앉아서 방송 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프로키온 신을 마주하며 디렉터의 말을 듣고 있었는데

 

사실 느낌이 쌔했어, 방송 중에 갑자기 머리가 아픈 모습을 보인다던지, 유독 야위어보인다던지

 

10년 간 준비했던 엘가시아가 공개되고 그 비하인드를 얘기할때는 몰랐지

 

마지막에 그런 말을 하다니, 마치 안돌아올 것 같은 것처럼

 

건강상의 문제로 떠나야만 하다니 너무 급작스럽고 황당한 이벤트였어

 

 

SWEET DREAMS, MY DEAR의 노랫말은 베아트리스가 모험가들에게, 그리고 디렉터가 유저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였네

 

이번 주말의 로스트아크는 가슴이 너무 매여서 아무 것도 못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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