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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2/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스토리가 더욱 더 기대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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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시아가 나온 후 로스트아크 스토리가 더욱 더 풍성해졌다

 

아크에 대한 스토리가 밝혀졌고 아크라시아에 들이닥칠 미래를 위해 유저들은 운명의 날을 기다려야만 한다

 

7개의 아크를 모으기만하면 끝이 아니라 이것들을 엮어줄, 라제니스들이 이름 지은 '로스트 아크'를 찾아야한다

 

게임 이름이 게임 내 세계관에서 어찌보면 가장 중요한 무언가와 동일하다는 것에 놀랍고 신기할 따름이다

 

끝난 것 같지만 끝나지 않은 여정에서, 엘가시아를 비롯해 로스트아크에서는 앞으로 나올 신규대륙들이 잔뜩있다

 

베른 남부 라하르트 호감도에서 나왔던 괴짜 학자가 출생지인 볼다이크

 

아만의 출생지이자 고대 종족과 광기의 힘에 대해 알수 있을 플레체

 

로웬에서 만난 고고학자 사일러스가 다음번에 만날 곳으로 약속했던 포르파지

 

카제로스의 육체가 봉인되어있는 쿠르잔

 

샨디와 도화가의 고향인 림레이크

 

모험가들이 한 번 가면 돌아오지 않는 다는 기옌

 

남바절 사태를 빚어낸 원흉이자 로웬, 페이튼을 비롯한 전 대륙에 퍼저있는 사제들의 본거지 세이크리아

 

그리고 엘가시아처럼 언젠간 넘어갈 페트라니아까지

 

하나의 추가 대륙이 업데이트되는 주기를 6개월로 잡아도 대략 4년치의 스토리가 준비되어있다는 것이다

 

로스트아크의 세계관은 기본적으로 로아 공홈에 게시되어있고, 게임을 하면서 무수한 텍스트들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것으로만 로아 스토리를 즐기기에는 여전히 많은 떡밥들이 산재되어있다

 

지혜의 섬, 왜곡된 차원의 섬, 태초의 섬, 그리고 오류섬처럼 추측만으로는 알수없는 스토리들도 있다

 

로아 유저들의 스토리에 대한 갈망, 떡밥 추측에 대한 궁금증은 결국 다양한 방식의 체계적인 형태로 발현되었다 

 

그 중 하나는 스트리머/유튜버를 필두로 한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정리, 떡밥의 재생산이었다

 

트위치와 유튜브에서 방송하는 박서림은 로스트아크 초창기 유저이자 로스트아크 스토리의 이해도가 매우 높은 유저중에 한명이기도 하다

 

인게임 내 텍스트, 로아온이나 트레일러 같은 영상소스 등을 기반으로 로아 스토리를 추측하는데 

 

100%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들어보면 신빙성이 있어서 로아 스토리 좋아하는 유저라면 볼 만하다

 

 

이제 4년된 RPG게임 로스트아크가 가야할 길은 멀게만 느껴진다

 

로아 스토리가 매력이 있어 유저들이 스스로 그 스토리를 세밀하게 분석하고 있긴 하지만

 

10년, 20년 넘게 게임을 유지하려면 스토리도 탄탄해야할 것이다

 

그런면에서 로스트아크가 보여주는 스토리는 때론 진부할지라도 허를 찌를 때도 있고, 가슴이 먹먹해지는 감동도 있다

 

로아 스토리의 미래를 추측하는 과정에서 행복회로 돌리다가 터질지도 모르겠지만

 

유저들은 이런 기대감으로 오늘을 버티고 내일을 기다린다

 

올해 로아가 스토리 풀악셀 밟는다고 했으니까 믿어도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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