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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2/로스트아크

엘가시아에서의 일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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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시아가 열린지 일주일, 스토리도 좋고 아리안오브에서의 BGM도 좋아서 줄곧 머물러있다

 

주로 가는 곳은 엘가시아 에포나 3종 지역인데 그 중에서도 명예의 도서관에 많이 갔을 것이다

 

도서관에 출석체크하는 기능이 있었더라면 거의 매일 찍혀있지 않을까

 

 

그나저나 에포나 평판 단계가 오르면 이렇게 확인할 수 있게 뜨던데 이거 언제부터 된거지?

 

모든 에포나 평판을 다 올려놔서 로웬 이후에 오랜만이긴한데 그 때도 알림이 떴는지 안떴는지 모르겠다

 

... 그나저나 벌써 7번의 에포나를 했다고?? 시간 잘 가네

 

아무튼 엘가시아에는 어비스 던전 카양겔을 제외하더라도 다양한 떡밥과 즐길거리가 있는데 

 

우선 니나브의 흑역사를 들춰볼 수 있다

 

어렸을 적 니나브는 질투심이 강한 욕심쟁이에 친구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지니고 있었다

 

이걸 보고 유저들은 2차 창작을 하기 시작했는데....

 

 

로스트아크 인벤 : [만화] 잼민이 시절 니나브 -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게시판

=============================================니나브 업적 스크립트 보는데 너무 귀여워서 그렸습니다저거 말고도 2개정도 더 있던데 니나브 어린시절 모습이 그려져서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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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인벤 : [만화] 잼민이 시절 니나브 2 -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게시판

1화 링크 : https://m.inven.co.kr/board/lostark/4811/4737515?my=chuchu&p=4====================================지가 제일 적게 셌으면서 당당하게 글씨 큼지막하게 쓴거 너무 귀여움ㅋㅋㅋㅋㅋㅋ라우리엘이랑 베아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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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인벤에서는 니나브의 낙서와 장난감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기까지 한 유저가 있을 정도다

 

귀엽다 귀여워

 

니나브와 베아트리스의 어릴적 사진인데 그 옆에 있는 건 라우리엘이다

 

솔직히 사진으로 봤을 때 라우리엘은 완전 여자같이 생겼는데 말이지

 

라우리엘은 라제니스를 위해 악역을 자처했고 그 결과 엘가시아라는 새장을 부술 수 있는 원동력을 심어주게 되었다

 

라우리엘도 그렇고 엘가시아 스토리에서 집중조명되는 인물들이 있는데

 

바로 카단, 카마인, 루테란 그리고 루페온이다

 

그리고 그들과 연관된 떡밥들이 명예의 도서관을 비롯한 여러 군데에서 발견되고 있어서 유저들의 스토리 추측은 날로 날카로워졌다

 

 

 

로스트아크 인벤 : ㅅㅍ 카단의 정체 -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게시판

1. 라우리엘이 할족한테서 큐브를 넘겨받을때 어떠한 맹약이 조건으로 걸렸음누구도 모르게 숨겨주라는 걸 보면 물건보다는 사람에 가까움2. 라우리엘이 가동한 큐브에서 어떤 소년을 발견함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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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 인벤 : 카제로스=안타레스설 추가 증거들 - 로스트아크 인벤 자유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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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로스트아크 인벤을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떡밥 선발대들이 연구한 글들이 수없이 올라오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나온 떡밥이 루페온 = 카제로스, 카단 = 할족 = 안타레스, 카마인 = 이그라함 등이 있다

 

그들의 주장을 읽어보면 그럴싸한 것들이 많아서 흥미를 자아내게 한다

 

아직 엘가시아 에프터스토리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억측일 가능성이 있겠지만

 

그래도 추측성 떡밥을 가지고 유저들이 노는게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이제서야 알게된 사실이지만 엘가시아의 떡밥을 미리 알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다음 번에도 전조 퀘스트가 나온다면 무조건 집중해서 봐야겠다

 

엘가시아에서 겪은 일들이 사실 루테란의 비망록에 대부분 적혀있었기 때문이다!!

 

루테란이 오백년 전 유일하게 엘가시아에 갔었던 인간이라는 것을 간과했다

 

루테란은 아크를 사용했었다 

 

현재의 모험가들은 아크를 모으는 족족 트리시온에 보관했는데 루테란도 마찬가지였나보다 

 

트리시온에서 만난 주시자에게서 알게 된 것,

 

예지된 헌신에서 희망이 피어나고 창조의 지혜는 믿음으로 계승되리라, 영원히

 

이 문구는 모험가가 마지막 아크를 트리시온에 맡긴 후 베아트리스가 언급했던 내용과 동일하다

즉 트리시온에서 모험가가 봤던 이 장면을 루테란도 똑같이 봤을 것이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다만 루테란은 아크의 열쇠, 로스트아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곧바로 아크의 힘을 썼겠지

 

또한 전조퀘스트에서 라우리엘과 카마인이 만났던 큐브도 결국은 엘가시아에서 나올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장치였다

 

이미 엘가시아의 정보는 알게 모르게 퍼져있었다는 것이다

 

/

 

비록 아직 어비스 던전 카양겔을 클리어하지 않고 있어서 반쪽 행복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엘가시아가, 로스트 아크가 재밌다

 

이 행복이 금방 사그러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엘가시아 에포나 3종을 다 하려면 아직 3주 더 남았으니

 

그때까지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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