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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2/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 고인물 유튜버에게 감명받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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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만으로 글을 적기엔 주제가 많이 모자르다

외연확장을 위해 예전에 써먹던 유튜브 리뷰를 섞어야겠다

현타 와서 못했던 유튜브 리뷰를 로스트아크로만 한정시켜놓으면 지속적으로 할 수 있을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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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유튜브에는 수많은 로스트아크 관련 유튜버나 스트리머나 영상들이 올라온다

당연히 모든 것들을 볼 순 없고 내 취향에 맞는 것을 골라서 보는데

어느 로스트아크 고인물이 만들어놓은 영상을 보게되었다

'반갑다, 갓냥이 킹로드다'로 시작하는 기계음은 신선했고 이젠 익숙하다

갓냥이의 영상을 토대로 정보를 취합해보면

로스트아크 고인물에 기혼에 직장인에 고스팩에 과금러라는 정도?

로스트아크 이슈에 대해 분석적이며 냉철한 시선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말을 재미있게 하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사실 갓냥이의 영상은 대부분 캐릭터를 춤추게 해놓고 본인의 생각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라디오로 들어도 괜찮다

최근에는 권태기라 영상을 잘 안봤는데 언젠가 몰아서 볼 날이 있겠지

그건 그렇고 내가 갓냥이, 로스트아크 고인물에게서 감명받은 영상이 있었는데

그건바로~~

어찌보면 로스트아크와는 관련이 없을 법도 한 이 영상이었다

고스팩 유저들 중 일부가 어떻게 로스트아크에서 활동하고 있는지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매일 오전 7시 50분에 알라케르로 가서 에포나를 깬다

알라케르의 젠 시간은 이렇다

1시50분/7시50분/13시50분/16시50분/19시50분/22시50분

중요한 것은 알라케르는 오전에 단 한 번밖에 열리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미 알라케르의 섬의 마음과 모험물은 획득했을 것이다

그러니까 경명돌을 얻기 위해 오전 시간에 로아를 켜고 아크라시아로 들어간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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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주말조차 오전 시간에 자느라 로아를 접속하기 힘든데

나보다도 훨씬 로아에서 돈도 많고 강한 캐릭터를 가진 사람이 이렇게 열성적이라니

솔직히 충격을 먹었다

이런 사람들이 득실득실한 아크라시아에서 과연 나는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가

한 두번 트라이하고 힘들어서 가기 싫다고 하면서 징징대고 있진 않나

과금러도 열심히 에포나를 돌리는데 나는 하루 접속하기 귀찮다고 보상을 길바닥에 버리고 있지 않나

내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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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으로 자극을 받아 더욱 더 내실에 힘쓰고 있다

근데 하필 로웬이 나오면서 에포나 3개가 추가됐네

에포나 하나 남았는데 다시 또 해야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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