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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신입사관 구해령

신입사관 구해령 9, 10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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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회

 

 

구해령이 이림을 구해줄까요?

 

일단 각목, 아니 장작 하나 잡는군요.

 

그런데 어디선가 화살이 날아옵니다.

 

죽을 뻔해서 기절해버리는 이림.

 

눈앞에 화살이 지나갔는데 놀랄만하죠.

 

자객들끼리 만나서 싸웁니다.

 

남은 화살 하나로 저항한 후 유유히 도망가네요.

 

 

왕자 이림은 식은땀을 흘리며 괴로워합니다.

 

흉몽을 꾼다는군요.

 

정인이냐는 말에 그냥 아는 사람이라고 둘러대는 구해령.

 

이림을 위해 간호합니다.

 

왕자라는 말을 들은 것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자 눈을 뜨는 이림.

 

깨어나자마자 약방을 벗어나네요.

 


 

 

녹서당에서 나올 수가 없는 대군이기 때문에 믿지 않는 좌의정 무리입니다.

 

이림은 세자에게 일러바칩니다.

 

목격자가 칼을 썼다는 말에 이림을 질타하는 세자.

 

더 이상 관여하지 말라고 합니다.

 

호담선생전에 대해 알고 싶어 하는 이림.

 

세자는 알려고 하면 다친다고 말하네요.

 

 

족보에 이림의 얼굴이 없네요?!

 

알고 보니 녹서당의 괴담, 미스터리에 싸인 인물이었습니다.

 

대제학이 꼼수를 부립니다. 권지들을 입시시키려고 하네요.

 

일한 지 얼마 됐다고 벌써 실전이야?

 


 

녹서당에도 여사가 입시하게 됩니다.

 

이미 얼굴도 본 사이인데 속여 봐야 뭐합니까?

 

옷을 차려입고 사관을 맞이하는 이림.

 

새로 들어올 사관은 누굴까요?

 

누구긴 누구야 구해령이지.

 

 

구해령 : 예문관 권지 구해령 인사드립니다.(망했다)

 

이림 : 도원대군 이림이다.(우리 구면이지?)

 

책읽으며 어제의 이야기를 아주 천천히 이야기하는 이림.

 

사관에게 사적인 일을 이야기해봐야 안 적어요.

 

 


 

세자에겐 사희가 들어갔네요.

 

여사 때문에 눈치 보며 말하는 신하입니다.

 

대비전에는 아예 사관이 못 들어가게 하네요.

 

호담선생전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이었습니다.

 

습격 당시의 생존자는 이제 없습니다. 좌의정의 뜻대로 가나요?

 

 

책의 절반을 읽은 이림

 

책 한 장을 넘겼다.

 

한 말을 모두 적는 구해령.

 

어이없어하며 필살기를 시전 하는 이림.

 

매화 얘기를 꺼냅니다.

 

치사하다 치사해

 

이림 : 이것도 적을 것이냐?(당황스럽지?)

 

때마침 종이 치네요

 

퇴근하려는 구해령을 막아서는 이림

 

잘못했다고 먼저 내뱉는 구해령이었지만,

 

고맙다고 하고 싶었다는 이림이었습니다.

 

친구인 줄 알았는데 대군이었다니.. 구해령 입장도 이해는 가네요.

 

서로 마음속에 숨겨놓은 말을 터놓게 되었습니다.

 

사초를 일기 쓰듯이 써서 욕먹는 권지들

 

양봉교 : 내가 신입 때는 말이야~(이것들이 똑바로 안 해?)?)

 

녹서당을 자진해서 들어갔던 구해령이었습니다.

 

대군의 괴담이 아닌 미담을 얘기하는 구해령, 웬 일로?

 

 

 

10

 

 

전날의 구해령의 말에 정신 못 차리는 이림.

 

애꿎은 꽃을 뜯고 있네요.

 

구해령 오빠는 궁궐에서 봤던 그 여인의 집을 찾아갑니다.

 

멀리서만 바라보네요. 뭔가 사연이 있나 봐요.

 

임금이 좌의정을 갈구자 20년 전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러자 임금이 어떤 여인을 찾아내라고 난리입니다.

 

차분하게 임금을 설득시키는 좌의정.

 

지가 왕이야 아주?!

 

 

여사가 온다는 소리에 놀라지만 기다리던 사관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세자에게 가는 구해령.

 

녹서당 이야기를 꺼내는 세자, 그리고 사관을 데리고 나갑니다.

 

이림과 함께 활쏘기를 하는 세자사관은 적기 바쁩니다.

 

구해령이 신경 쓰여 과녁을 못 맞춘 이림.

 

주위 사람들이 다 웃습니다.

 

이상한 변명을 하는 이림.

 

활을 직접 쏴보라며 구해령에게 제안을 겁니다.

 

스스로 무덤을 파고 마네요.

 

정 중앙에 명중시키는 구해령.

 

알고 보니 중국 유학파였습니다.

 

구해령을 골탕 먹이려던 이림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어버립니다.

 

 

얼굴에 심술보가 가득한 이림.

 

이림 : 여사를 왜 들여서 우 씨...

 

구해령이 자신이 여사가 된 이유를 궁금해 하자,

 

이림은 너같이 XXXXXXXX 한 성격이 딱이라고 조언했다고

 

마지막에 한방을 먹입니다.

 

구해령 : 지는 활도 못 쏘면서...

  


 

어느새 첫 월급 받는 날입니다.

 

광흥창에서 전 신하들이 녹봉을 받아가네요.

 

서리가 녹봉을 받는 거에 불만을 품는 구해령.

 

높으신 분이 새치기도 하네요?

 

? 녹봉 지급이 끝났습니다. 창고가 비었네요.

 

나라의 곳간이 비다니 나라꼴이 말이 아닙니다.

 

월급 떼 먹히는 거 남 일이 아니네요.

 


 

 

어쩌다가 선배들과 합석하게 됩니다.

 

처음으로 녹봉을 온전히 받았다고 합니다.

 

녹봉 받기가 힘들어 어둠의 경로를 타야 겨우 받습니다.

 

세상이 더럽네요. 겨우 공무원 돼도 박봉에 심지어 돈까지 제때 못주니.

 

, 아니 펜을 꺼내 든 구해령, 무언가를 적습니다.

 

사희는 이때까지 딴짓하고 있었네요. 좌의정에게 정보를 바칩니다.

 

선배로써 사희를 가르치는 민봉교. 훗날을 걱정합니다.

 


 

 

어젯밤 불의를 보고 구해령이 상소를 썼네요.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구해령.

 

역시 정의로운 민폐녀입니다.

 

 

이림은 책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사관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네요.

 

올 때까지 마중을 나가봅니다.

 

여사가 들어오자 여전히 심술을 부리는 이림.

 

그러나 이림이 책을 읽어도 손 하나 안 움직이는 구해령입니다.

 

구해령은 서러움에 참았던 눈물을 흘립니다. 근데 왜 하필 이림 앞에서 울어?

 

막상 구해령이 우니 자리를 비켜주는 이림입니다.

 

마음껏 울어도 괜찮다네요.

 

구해령 : 흐어엉ㅠ

 

그리고 다음 화에선 사랑의 도피를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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