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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2/로스트아크

엘가시아 티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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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엘가시아 티저에서는 누가뭐라해도 라제니스인 니나브가 주인공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니나브는 우리에게 어떤 모험을 할 수 있게 해줄까?

 

엘가시아 업데이트를 이틀남긴 상황에서 로아 공식 유튜브에 있는 엘가시아 티저를 보고 추측해보자

 

첫번째로 우리가 마주할 장면은 알비온 버스를 타고 엘가시아를 향해 날아가는 바로 이 장면일 것이다

 

뭐 물론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니나브와 카단을 만나고, 알비온이 있는 파푸니카로 가는 여정이 잠깐 있겠지만

 

에피타이저 수준이겠지?

엘가시아 가이드 니나브와 함께 구름 위를 헤엄치는 돌고래도 보고

 

티저에서 나온 니나브의 음성 그대로 들을 것이다

 

오백년만에 고향에 가는 니나브의 들뜬 마음이 여기까지 느껴진다

 

 

이번 엘가시아 티저에서 유독 집중해서 봐야할 곳은 바로 하늘이다

 

천공의 섬이라는 별명 답게 섬을 제외하면 하늘 밖에 볼 것이 없는 곳이라 그렇기도 하지만

 

하늘의 색깔이 변함에 따라 스토리도 그와 맞추어 진행될 것이기 때문이다

 

엘가시아를 상징하는 검을 꽂는 석상과 가오리?같이 생긴 녀석은 이미 로아 초창기 영상에서도 나왔었는데

 

이 둘을 마주했을 시점의 하늘은 청량하기 그지없다

 

니나브와 모험가 둘이서 카양겔에 도착했을 때는 파란 하늘이 아닌 석양이 가득한 하늘이다

 

안개가 자욱했던 로웬 대륙의 스타르가드처럼 카양겔도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빛일수도 있을 것이다

 

어찌됐건 엘가시아의 청량한 하늘과 대비되는 장엄하고 무거운 공간의 느낌이 난다

 

아참, 니나브와 단둘이 있다고는 안했다

 

알비온을 타고 엘가시아로 올때 누군가 한 명이 더 있었지

 

이 장면에서 총 3명이 떨어지는데 가장 먼저 가는 사람이 바로 카단이다

 

그렇다, 우리는 카양겔을 니나브뿐만아니라 카단도 함께 가는 것이다

 

.... 칫

 

베른남부와 로웬 대륙의 티저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로스트아크의 신규 대륙 티저는 시간 순서대로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이 장면도 티저에서는 후반부에 배치되어 있지만

 

하늘의 색을 봤을 땐  니나브와 함께 떨어지면서 카양겔을 탐험하는 시간대와 맞을 것이다

 

니나브가 무언가를 보고, 화살을 쏘는 장면은 카양겔의 후반부일 것이다

 

그런데 저 검은색 연기가 자욱한 하늘은 일반적인 카오스게이트의 느낌이 아니다

카오스게이트가 열리면 하늘이 온통 시뻘겋게 되면서 마치 하늘이 찢어질 듯한 형태를 하기 때문이다

 

엘가시아에 마지막 아크가 있고, 이미 군단장들은 베른 남부를 비롯해 아크라시아 전역을 침공했기 때문에 

 

엘가시아에도 충분히 카오스게이트가 열릴 수 있다

 

아마도 카마인이 모험가들을 따라 엘가시아에 왔을 것이고 뭔가 꿍꿍이가 있다는 건 전조퀘스트에서도 나온 바가 있다

 

그래서 니나브가 본 것은 뭐냐?

바로 이 장면일 것이다

 

하늘에 구멍이 뚫리는 듯한 연출인데, 뭔지 짐작이 안간다

 

저 정도의 스케일이라면 뭔가 큰게 오는 것 같은데

 

트리시온이 떨어지는 것일지, 카제로스가 넘어오는 것일지, 설마 루페온이 등장하나?

 

붉은 화염과 연기가 마치 모래시계같은 형상인데, 혹시 할 족의 등장일지도??

 

아무튼 저게 과연 어떤 장면일지 너무나도 궁금하다

 

티저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하늘이 다시 맑아졌다

 

그리고 화면 중앙에 빛이 일렁거리는데, 나는 이 장면이 카양겔 스토리 이후 엘가시아에 숨겨져있는 아크를 찾으러가는 장면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적들을 물리치고 위험에 빠진 엘가시아를 구한 뒤의 하늘은 저 장면처럼 맑을 것이다

 

아니면 그냥 스토리 중간에 진행하는 던전일수도 있고

아무튼 엘가시아는 로아 출시 후 오랫동안 묵혀뒀던 비장의 카드이자 로아 스토리의 핵심이다

 

요즘 로아가 내외적으로 난항을 겪고있는데 엘가시아로 대통합을 가져왔으면 좋겠다

 

그나저나 엘가시아에도 모코코가 있다며....?

 

다시 내실에 빡집중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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