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에는 호감도를 올려 각종 보상을 받을 수 있는 NPC가 있다
악기 연주나 감정 표현으로 호감도 액션을 매일 수행할 수도 있고
선물을 줘서 한꺼번에 많은 호감도를 얻을 수도 있다
호감도는 영웅, 전설, 유물로 나뉜다
영웅호감도는 300~450의 호감도를 채워주고
전설은 2000, 유물은 10000으로 고정된 호감도를 채워준다
그런데 호감도 NPC를 자세히 살펴보면 생일이 적혀져있다
혹시 생일에 맞춰서 선물을 주면 추가적인 호감도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마침 오늘이 1월 9일이라 다람쥐 욤에게 실험해봤다
영웅 호감도 아이템 중 다람쥐 욤에게 가장 많은 호감도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은 작은 오르골이다
참고로 작은 오르골을 뽑으려면 프로키온의 호감도 상자를 인연의 돌로 사야한다
습관적으로 파푸니카 호감도 상자를 샀다가 작은 오르골이 없는걸 보고 허탈했다
그래서 이 실험은 300호감도만 얻을 수 있는 기본적인 영웅 호감도 아이템으로 진행했다
다람쥐 욤의 현재 호감도는 보통 2단계에 76포인트이다
미안해, 작은 오르골은 없고 대신에 화려한 오르골을 줄게
음.... 역시 호감도가 300밖에 오르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선물 전달할 때 표기된 호감도대로 오르는 것 같다
생일이라 추가로 호감도가 오른다던지 하는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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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조금 아쉽다
그럴거면 호감도 NPC에 생일은 왜 집어넣었는가? 그냥 RPG느낌 살리려고?
적어도 전설호감도나 유물호감도의 포인트를 생일 때 올려준다거나하는 디테일이 있었으면 좋겠다
요새 호감도작 한다고 떠상 쫓아다니고 호감도 패키지 사고 인연의 돌 수급하는데 신경써야해서 날카롭긴 한데
그건 그거고
호감도에 조금만 더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이말이다
추가적으로 전설호감도는 2000, 유물호감도는 10000으로 거의 고정되어 있다
같은 전설호감도라도 누구는 2000, 누구는 2500, 누구는 1500 이런식으로 다양화되어 있으면 좋겠다
호감도 수치가 너무 획일화되있어서 솔직히 호감도 쌓는 재미가 반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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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계기로 호감도 NPC의 생일을 조사하고 있는데
베른의 여왕 에아달린 생일이 4월 21이더라고?
에아달린이 좋아하는 마법 옷감을 잔뜩 들고 가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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