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는 큰 업데이트가 있는 날 임시 점검을 할 때도 있고 안 할 때도 있다
1월 12일 도화가를 플레이하기 위한 많은 유저들이 로스트아크를 찾을 텐데
기대도 되지만 걱정도 되는게 사실이다
듣도보도 못한 버그가 발생해 임시 점검이 길어져서 도화가를 플레이 해보지도 못하고 하루를 날릴 수도 있고
아니면 간단한 예방 주사 맞는 것 처럼 한 두시간만 고통받고 즐겁게 게임을 할 수도 있다
과연 임시 점검이 당일날 발생할까? 한다면 얼마나 걸릴까?
작년 소서리스 업데이트 당시에 임시 점검이 있었다
찾아봤는데 소서리스를 제외하고는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 때 별다른 소동은 없었다
파푸니카 업데이트 때 같이 나왔던 스카우터를 제외하고는 임시 점검이라고 해봐야 1~2시간 정도였다
신규 클래스 업데이트와 임시 점검의 상관관계를 포스팅하고 싶었으나 자료가 부족해 못 쓰게 되버렸다
아무튼 소서리스는 RPG 전통의 마법사 캐릭터로 나왔고 출시 당시에도 기대를 많이 했었던 클래스였다
로아 정기 점검은 수요일 오전 10시에 보통 끝난다
12시에 점검이었으니 완전 초반에 임시 점검이 발생했다는 것이고, 유저들의 기대가 로아에 쏟아진 상황에서 4시간 30분이라는 시간은 치명적이었다
물론 임시 점검이 소서리스 만을 위한 점검은 아니었다
소서리스 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에서도 버그가 발생했다
근데 뜬금없이 버서커 스킬에 버그가 생기냐
결과적으로는 페온 10개, 베아트리스의 축복 1개 등의 보상을 받았다
나름 짭짤하긴 했네
소서리스 업데이트 때 이랬는데 도화가가 출시된다면 과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심지어 소서리스는 사전등록을 안했었고 도화가는 사전등록을 했기 때문에 가늠이 안 된다
임시 점검 12시 시작, 4시간 30분은 도화가 업데이트 날의 마지노선일 수도 있지만 기준이 될 수도 있다
소서리스 때 처럼 2시간 플레이했는데 임시 점검이 뜨게 된다면 오전에 로아를 플레이하는 사람들은 진짜 허탈할 수도 있다
... 어째 느낌이 쌔하다
임시 점검이 무조건 있다고는 말 못하지만 마음의 준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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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수요일 오전은 무조건 사람들이 몰릴거란 말이야, 만약 임시 점검이 길어져서 퇴근 후에도 접속을 못한다면?
으 생각만해도 싫다
개인적으로는 임시 점검이 당일 오후에 1~2시간 정도 간단하게 하고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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