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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아나는 마법공학 무기를 담은 황동 구체와 시계태엽장치로 이루어진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리아나는 의수와 의족 제작의 장인인 코린의 딸이었습니다.
오리아나는 모험심이 강해 어디든 돌아다니려고 했지만, 코린은 가끔 극장에 데려가는 정도였죠.
극장의 무용수들에게 감명을 받은 오리아나는 자신만의 시계태엽 장치 무용수들을 만들었습니다.
어느날 자운에서 독가스가 터지는 폭발이 일어나자 오리아나는 사고 피해자들을 도우러 갔고, 위급한 사람들을 치료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오리아나는 폐가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망가져버렸습니다.
코린은 인공 폐를 제작했고 오리아나의 몸에 이식시켰죠.
오리아나의 몸에 독이 퍼져나갔고, 신체는 점점 기계로 바뀌었습니다.
자운으로 이사하면서까지 딸을 살리려했던 코린은 결국 세월을 흐름을 막지 못했고, 사업의 쇠퇴와 더불어 가슴통증으로 고통받고 있었죠.
오리아나는 코린을 살리기 위해 화공 남작에게 마법공학 수정과 함께 돈을 빌리지만 얼마 안 가서 다 떨어집니다.
결국 자신의 몸에서 유일하게 기계가 아닌, 심장을 코린에게 주기로 마음먹죠.
코린의 심장이 다시 뛰었을 때, 오리아나는 완전한 시계태엽 소녀로 변했고 영원히 집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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