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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4. 그림자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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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축복의 섬으로 불릴 정도로 아름다웠던 곳이었으나 대몰락 이후 영혼들의 안식처인 그림자군도로 변했습니다. 검은 안개가 자욱하며 유령들이 출몰하는 곳이죠.

 

 

군도 출신의 챔피언들은 두 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첫 번째, 원래 군도출신이었던 챔피언. 태어나고 자란 군도였기 때문에 대몰락을 직접 경험한 이들입니다. 마오카이, 쓰레쉬, 요릭 등이죠. 니코는 군도출신이지만 대몰락 직전 빠져나갑니다

 

두 번째, 외부에서 군도로 온 챔피언. 대몰락 이후 스스로 그림자군도로 찾아온 이들입니다. 엘리스, 카서스, 그리고 대몰락의 원인이었던 칼리스타와 헤카림 등이 있네요. 모데카이저가 그림자군도에 속해있는 것은 세 번째 죽음 이후 저승에 제국을 건설해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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