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멘터리 전쟁사 20부 리뷰 - 전국시대 통일전쟁

 

 

이번 화는 전국시대에 대해 다룹니다.

 

 

주나라를 잇기 위한 경쟁이 춘추시대였다면

 

전국시대는 그야말로 천하를 차지하기 위한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진나라는 서쪽에 위치하고 있었는데요. 

 

중국을 통일하기 위해 법가사상을 수용합니다.

 

광장에 세운 장대를 옮기면 돈을 주겠다고 하고

 

실제로 옮긴 사람에게 돈을 줬다는 이야기가 바로 법가사상을 잘 표현한 일화입니다.

 

 

 

법가사상은 국가의 매뉴얼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이 따르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었습니다.

 

전국시대 말기가 되면 다른 나라들도 진을 벤치마킹하려 하는데

 

제도를 뜯어고칠 수는 없으니 뛰어난 재상을 데리고 오는 것으로 대체하려했습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진나라를 넘어설 수는 없었죠.

 

전국시대에는 다른 나라 사람을 재상으로 앉힌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른바 합종과 연횡으로 일컬어지는 첩보전에서 유리해져야 했기 때문이죠.

 

진나라가 통일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진시황제가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진나라 이후 유가사상의 나라들이 등장하면서 그의 평가가 안좋아졌지만

 

특출난 장점은 가지고 있었던 인물이었습니다.

 

진나라는 초나라를 견제하기 위해 제나라를 끌어들입니다.

 

워게임이나 할줄알았던 실전경험없는 조나라 장군 조괄은 진나라 장군 백기에게 지고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게 됩니다.

 

 

조나라에 이어 초나라도 결국 진나라의 손아귀에 떨어집니다.

진나라는 결국 중국을 통일합니다. 지금까지도 중국은 잠시 쪼개질지언정 다시 통일이 되는데요.

 

그 이유는 진나라의 개혁이 밑바닥에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렇게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 시황제도 수은중독으로 인해 순행을 하다 죽어버립니다.

 

그의 사후 후계자 다툼으로 나라는 얼마가지 못하고 쪼개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