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겔리 아바타 너무 멋없어

 

그저 로웬에서 주간 퀘스트를 꾸준히 했을 뿐인데 계급이 엄청 올랐다

 

세력직위 10단계 계급부터는 주간 정산이라는 것을 해서 실마엘 수정을 경험치 당 추가로 얻을 수 있다

 

계급이 강등되거나 그러지는 않는 것 같고 경험치 정도의 차이만 있는 것 같다

그동안 챙겨먹은 실마엘 수정으로 교환할 것들은 거의 다 교환해놔서 조금 여유롭긴 하다

 

그나저나 로웬 입성 후 프라이겔리에 줄곧 몸담고 있지만 불만사항이 있다

 

바로 아바타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처음에는 프라이겔리나 리베르탄 모두 꽁꽁 싸메고 있지만 세력직위가 10단계 이상이 되면 달라진다

 

그런데 이놈의 프라이겔리는 '투구'때문에 막상 하위직위와 다를게 없다

 

도대체 규칙과 규율을 중시하는 것과 투구쓰는 것이 뭔 상관인지 모르겠다

 

프라이겔리 수장인 아르노도 투구를 쓰고 있지 않는데 왜 부하들만 투구를 씌워서 멋없게 만드는 건지

 

게다가 로웬에서는 무조건 이 복장으로만 움직여야하는데 볼때마다 숨이 턱턱 막힌다

아니 이게 어떻게 같은 캐릭터냐고?? 와 나 리베르탄 할래, 투항하면 받아주나요?

 

이건 진짜 프라이겔리에 대한 역차별 아닌가 싶다

 

투구 쓴다고 규율이고 모자 쓴다고 자유냐???

 

투구를 써도 되긴 한데 너무 멋이 없으니까 하는 말이다

 

/

 

모험가들도 아르노처럼 투구를 벗고 다닐 수 있게 해주던가

 

투구를 멋있게 바꿔서 프라이겔리의 긍지를 드높이게 해주던가 

 

아무튼 프라이겔리 아바타는 바꿔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