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온 나노2 - 로스트아크 특별 방송 리뷰

 

2022년 3월 11일 저녁 7시 반에 로스트아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됐던 로아온 생방송에서

 

로스트아크 디렉터 금강선은 3~4월의 업데이트와 관련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해줬다

 

연기될 컨텐츠가 하나 있다고 해놓고 그게 '칼엘리고스 시련'이라고 했을 때 이미 나는 마음편히 로아온을 볼 수 있었다

 

언제나 그랬듯이 안줄 것 같이 하면서 다 주는 강선이형을 보고 있으니 

 

역시 로스트아크를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총 1시간 30분 정도의 영상에서 내가 주목한 부분이 몇 개 있다

 

첫번째 엘가시아 입장 컷

 

로웬의 입장 컷이 아이템레벨 1445었지만 툴루비크 입장레벨이 1490이었기 때문에

 

새로 나올 엘가시아는 1500이 넘는게 아닐까 예측했었고 

 

실제로 이렇게 나왔을 때 당시 내 본케 바드의 아이템레벨이 1500을 넘지 않았었기 때문에

 

얼른 몽환의 아스텔지어로 가서 아브누나를 만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그런데 다행히 엘가시아의 입장 컷이 아이템레벨 1460이라고 알려줬다

 

아브하드를 가는 모험가들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 가운데 1460이면 모험가들이 넉넉하게 엘가시아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다

 

하아... 괜히 쫄았잖아

 

두번째 어비스 던전 카양겔 

 

카양겔은 오레하처럼 2개의 던전 + 2개의 관문이 있는 어비스 던전이라고 알려줬다

 

노말과 하드로 나눠지고 하드는 단계를 레벨별로 나눠놓았다고 했다

 

카양겔 어비스 던전 하드의 3단계는 아브 하드보다 높은 레벨이지만 캐주얼한 4인 던전이라고 했고

 

세트 3 업그레이드 재료 + 고대 어빌리티 스톤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다행히 노말 입장 컷이 1475이기 때문에 1445 - 1460 - 1475 순으로 차곡차곡 아이템레벨을 올리다보면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나저나 마지막 보스가 스포일러라고 했는데 과연 누가 나올까?

 

보스의 존재가 스포일러라고 했으니 우리가 이미 알고있는 캐릭터일 가능성이 높다

 

만약 모험가가 엘가시아에 도착한 후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 어둠의 군단이 쳐들어왔고

 

마치 로헨델을 습격한 아브렐슈드처럼 어둠의 군단장인 카멘이 엘가시아를 다뿌시고 있는 게 아닐까

 

이미 어비스 던전 중에 몽환의 궁전에서 아브렐슈드를 먼저 만났듯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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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테스트 서버

 

어비스 던전은 스포일러라서 테섭에 내지 않는다고 했고 벨런스 패치를 4월 중순에 적용하겠다고 했다

 

스토리 관련 내용은 당연히 테섭에 넣으면 안되는 것이고, 벨런스 패치는 툴루비크처럼 할 것 같다

 

4월 중순 테섭 -> 2주간 수정 -> 4월 마지막 업데이트에 넣음

 

이런 순으로 해서 3~4월 로드맵을 어기지 않게 내놓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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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번째 관문 쪼개기

 

모든 관문을 다 쪼갠다고 했는데 찬성이다

 

내가 겪었던 군단장레이드에서는 비아하드 3관문, 아브노말 3~4관문이 참 애매했다

 

특히 아브 4관문이 아직까지 까다로워서 3관문을 통과했지만 4관문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있었다

 

상당한 스트레스가 쌓이는 부분인데, 이 부분을 개선한다고 하니 완전 찬성이다

다섯번째 기상술사

 

기상술사는 날씨에 민감한 애라서 장마철이 지나야 나오고 싶어한다

 

디렉터 피셜 꽤 잘만들어진 클래스

 

장마철은 곧 여름이니까 여름이 지나서야 나온다는 것인데,

 

만약 이번에도 로아온을 여름에 한다면 아마도 하반기 로드맵에 기상술사가 담겨있을 것이다

 

3~4월 엘가시아, 9~10월 기상술사라고 했을 때 5~8월 사이가 비는데 설마 이때 일리아칸이 나오나?

 

 

이외에도 다양한 내용들이 나와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보상도 유니크한 것들이 많아서 마음에 들었다

 

원정대영지에 음원을 찾아서 구해놔야한다는 게 번거로울 수는 있겠지만 내실의 하나로 볼 땐 꽤나 만족스러울 것 같다

 

모코코 팻은 당연히 좋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로아를 하길 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