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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일상

사전투표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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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이 5일 남았습니다. 4/10,11일은 사전투표일이라 미리 투표할 수 있는데요.

 

오늘 사전투표하면서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이번 선거는 이전 선거보다 투표자 수가 줄어들 수도 있겠구나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에 투표할 때 추가적인 절차가 늘었기 때문인데요.

 

오늘 제가 겪었던 사전투표를 토대로 말씀드릴게요.

여러분들이 투표장에 가면 투표를 기다리는 긴 줄을 볼 수 있을 겁니다.

 

관외지역인은 조금 빠르게 투표할 수 있을 거에요.

 

투표장에 들어가기 앞서 발열체크를 합니다.

 

이상이 없다면 손 소독제를 바른 후 손에 일회용 위생장갑을 껴야 합니다.

 

원칙은 양손인데 제 투표소는 오른손에만 끼도록 했네요.

 

투표장에 들어가면 투표인들과의 거리를 1미터 정도 벌려야합니다.

 

신원조회 후 투표용지를 받기 전에 본인인증을 해야합니다. 본인의 이름을 적거나 지문을 찍어야 하는데 제 동네는 이름을 적도록 했어요.

 

투표는 빠르게 진행됩니다. 다만 비례대표가 30개가 넘는 바람에 너무 길어서 세로로 놔두기가 힘들어요.

 

투표를 마치면 투표용지를 투표용지함에 넣고 나오시면서 일회용 위생장갑도 버리시면 됩니다.

 

 

 

사전투표 첫날, 평일 낮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투표하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10분 정도 걸렸는데, 제가 투표를 하고 나와서도 그 줄이 줄어들지 않더군요.

 

그 이유는 역시 투표절차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아마 4/15일에도 이와 같이 투표한다면 몰리는 사람들 때문에 엄청 기다려야할 수도 있습니다.

 

분명히 선거당일 날 기다리느라 투표를 못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웬만하면 사전투표하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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