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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전사 63부는 이탈리아 전쟁을 다룹니다.
교황이 공식적으로 이혼을 인정해줘야 재혼을 할 수 있었던 시대였습니다.
마침 전에 적은 글 중에 이걸 다룬게 있군요.
이 결혼은 무효야!? 결혼 불성립
체사레 보르자 세러 브래드퍼드 저 『체사레 보르자』는 분열된 이탈리아의 통일을 꿈꾸다 서른한 살의 나이로 요절한 비극적 운명의 주인공이며 마키아벨리『군주론』의 실제 모델이었던 인물 체사레 보르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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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12세가 이탈리아를 탐내합니다.
전쟁이 치러지는 사이 교황이 바뀌고 프랑스의 왕도 바뀝니다.
병법서만 읽은 헛똑똑이였다는군요.
이탈리아 전쟁은 용병들의 자존심싸움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철저한 준비를 했음에도 변수가 생기죠.
프랑수아도 해볼만하다고 여겼을 겁니다.
잘싸웠는데 잘못싸웠다니 그게 무슨 말이죠?
프랑스 왕과 교황이 중심이 된 이탈리아전쟁은 약간 허무하게 끝이났습니다.
전술의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게 눈에 띄네요.
스위스 용병도 패배하면서 기존의 상식이 파괴되는 느낌이었을 겁니다.
결국 패러다임을 잡는 자가 전쟁에서 이기는 법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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