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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1/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5-10 자야, 라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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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칸은 아이오니아의 바스타야 로틀란 지역 출신입니다.

 

타고난 춤꾼으로 언제나 흥이 넘치는 곳에 등장하죠.

 

라칸은 기존의 바스타야 인과는 달리 먼 곳까지 여행하기를 즐겨합니다.

 

마을을 떠돌아다니며 축제기간에 춤과 노래를 뽐내죠.

 

라칸은 블롱코 마을의 수확제를 참가하면서 인생이 바뀌기 시작합니다.

 

바로 자야를 만났기 때문이죠.

 

자야는 바스타야 로틀란 지역 출신입니다.

 

인간들에게 핍박받은 과거를 청산하고 바스타야 혁명을 일으키려고 하죠.

 

고향이 사라진 뒤 자야는 떠돌아다니면서 보랏빛 까마귀로 불리게 됩니다.

 

그녀가 가는 곳마다 시체들이 나뒹굴었기 때문이죠.

 

그러던 어느 날, 자야는 블롱코 마을에서 라칸을 만나게 됩니다.

 

라칸은 사람들이 둘러싼 무대에서 황금빛 공작새처럼 노래를 부르고 있었죠.

 

보랏빛 까마귀, 자야는 라칸의 호화로운 깃털에도 불구하고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라칸은 호기심이 생겨 자야를 졸졸 따라다니죠.

 

라칸이 나긋할 때 자야는 냉담하고 초연했고, 라칸이 부산을 떨 때에도 자야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습니다.

 

서로의 성격이 정반대였지만, 라칸은 자야에게 마음이 뺏기고 맙니다.

 

자야는 그를 실없는 어릿광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자야가 마을을 떠날 때 매복한 용병에게 습격을 받았을 때, 라칸이 도와주면서 점점 마음을 엽니다.

 

라칸이 계속 자야를 따라다니면서, 이젠 서로는 떨래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어버렸죠.

 

리그 오브 레전드의 공식 커플이 탄생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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