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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는 일본이에요.
예약해둔 걸 미루기도 뭐하고 해서
적당하게 즐기다가 갈 생각이에요.
오늘은 뭔가 인생의 교훈을 얻은 날이었어요.
내가 친절을 배풀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요.
탑승 수속 전 배가 고파서 공항의 롯데리아를 갔는데
한 외국인이 터치주문에서 결제를 못하길래 도와줬어요.
손짓으로 이거 이거 이거 누르면 된다고 하니
한국말로 감솨합뉘다 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이후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세관에 낼 신고서를 작성하는데 볼펜을 깜빡한 거에요.
빨리 적어야 하는데 승무원은 저멀리 있고 난감한 상황이었어요.
그 때 옆자리의 한 할머니가 저에게 볼펜을 빌려주셨어요.
얼른 쓰고 돌려드리면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아까 전의 외국인이 생각나더라고요.
고민하는 외국인을 지나쳐버렸다면 볼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없었겠죠?
이런 교훈을 얻으며 즐겁게 여행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후쿠오카에요.
첫날 일정이 막 끝난 상황이에요.
오늘은 오호리 공원을 쭉 걸었어요.
여러 사람들이 공원에서 힐링하는 것을 보며
저도 조금이나마 힐링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공원 어느 한 켠에서 들리는
음악소리!
처음엔 아코디언인줄 알았는데 바이올린이더라고요.
한 남자가 드넓은 공원의 나무 그림자 아래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다니!
힐링 그 자체여서 저에게는 충격이었어요.
여행 갔다 오는 데로 자세히 적을게요.
그럼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예약해둔 걸 미루기도 뭐하고 해서
적당하게 즐기다가 갈 생각이에요.
오늘은 뭔가 인생의 교훈을 얻은 날이었어요.
내가 친절을 배풀면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요.
탑승 수속 전 배가 고파서 공항의 롯데리아를 갔는데
한 외국인이 터치주문에서 결제를 못하길래 도와줬어요.
손짓으로 이거 이거 이거 누르면 된다고 하니
한국말로 감솨합뉘다 라고 말해서 깜짝 놀랐어요.
왠지 모를 뿌듯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이후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세관에 낼 신고서를 작성하는데 볼펜을 깜빡한 거에요.
빨리 적어야 하는데 승무원은 저멀리 있고 난감한 상황이었어요.
그 때 옆자리의 한 할머니가 저에게 볼펜을 빌려주셨어요.
얼른 쓰고 돌려드리면서 감사하다고 했는데 아까 전의 외국인이 생각나더라고요.
고민하는 외국인을 지나쳐버렸다면 볼펜을 얻을 수 있는 기회도 없었겠죠?
이런 교훈을 얻으며 즐겁게 여행했어요.
그래서
지금은 후쿠오카에요.
첫날 일정이 막 끝난 상황이에요.
오늘은 오호리 공원을 쭉 걸었어요.
여러 사람들이 공원에서 힐링하는 것을 보며
저도 조금이나마 힐링했어요.
특히 기억에 남는 건 공원 어느 한 켠에서 들리는
음악소리!
처음엔 아코디언인줄 알았는데 바이올린이더라고요.
한 남자가 드넓은 공원의 나무 그림자 아래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다니!
힐링 그 자체여서 저에게는 충격이었어요.
여행 갔다 오는 데로 자세히 적을게요.
그럼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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