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적 팀 전투에서 챔피언에게 특정 계열이 붙은 이유 - 1

부제 : 롤토체스로 알아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토리 

 

라이엇게임즈에서 새롭게 출시한 게임

 

전략적 팀 전투, 이른바 롤토체스입니다.

 

아직 베타 버전이라 여러모로 바뀔 수도 있겠지만

 

현재 나온 계열과 직업을 알아보죠.

 

 

먼저 계열 군부터 볼까요?

 

단일계열 챔피언은 현재 딱 두 명 블리츠크랭크와 야스오입니다.

 

블리츠크랭크는 빅토르가 만든 증기 골렘입니다.

 

자운의 폐기물 처리 전용 로봇이었지만 업그레이드시켰죠..

 

태초부터 로봇이라 유일한 로봇계열을 받았네요.

 

야스오는 아이오니아의 바람의 검술을 익혔습니다.

 

녹서스가 아이오니아를 침공했을 때 스승이 죽는 걸 막지 못하고 오히려 가해자로 몰려 추방당합니다.

 

그래서 추방자로 계열이 정해졌습니다.

 

사실 범인은 따로 있었는데 죄를 뒤집어써서 억울했을 겁니다.

 

진범은 바로 리븐! 리븐이 추가되면 같은 추방자로 나오겠죠?

 

다음은 두 명의 챔피언이 있는 용계열, 즉 드래곤입니다.

 

쉬바나와 아우렐리온 솔이 있죠.

 

쉬바나는 용의 알에서 태어난 인간이라 하프드래곤입니다.

 

자르반 4세의 목숨을 구해준 데마시아의 친위대죠.

 

 

아우렐리온 솔은 스토리상 별을 만든 존재. 즉 고대신 정도일까요?

 

별을 만들고 별로 공격하고 별을 사라지게 만들죠.

 

그 힘을 두려워한 타곤 인이 이름을 붙여줬습니다.

 

그리고 부려먹죠. 자세한 건 다음 기회에..

 

얘네 둘은 딱 봐도 용이라 쉽게 알 수 있죠?

 

다음은 유령 계열입니다.. 세 명의 챔피언이 속해있죠

 

모데카이저, 킨드레드, 카서스입니다.

 

모데카이저는 계열이 유령인데 그럴 만도 합니다. 스토리상 세 번을 죽거든요.

 

고대 제국의 왕이었고 마법사단이 부활시켜 불멸의 요새를 만들었고

 

또 죽자 이번에는 저승의 제국을 건설하려 합니다..

 

완전 제국 덕후예요..

 

킨드레드는 룬테라의 죽음을 관장하는 존재입니다.

 

죽음의 운명을 따르면 양의 화살로, 도망치면 늑대가 쫒아가서 죽입니다.

 

카서스는 스스로 언데드가 되려고 그림자 군도로 들어간 미친 넘입니다.

 

인간 시절 진혼곡을 만들어서 죽은 이를 위해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림자 군도 챔피언이 등장하게 되면 유령 계열은 아마 바글바글 거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