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파이트 매니저 EP38 비하인드
프로 2부리그로 왔는데 뭐야
오우거는 거의 못쓰겠고 소총수도 떡락해버렸네?
엑소시스트 공속 뭐냐 저거 써볼만한데
프로 2부리그에서 나와 함께 할 선수는 MAKNOON
특성 3개 개꿀
게다가 손해보는 것도 없어
팀의 대승적인 차원에서 로스터를 이렇게 꾸릴 수밖에 없었다
KEY, BETTY가 아무리 날고 기었다지만
프로의 세계는 냉정한 법
특성 + 기본스텟이 좋은 애들이 남았다
전시즌 사놓고 묵혀뒀던 CARZZY가 출격한다
DEFT와 HANABI가 살아남았고 MAKNOON이 새로 영입됐다
프로 2부 리그 부터는 성직자와 무녀, 요리사 처럼 힐러를 챙기는 게 좋더라
원거리 중에서는 기존의 강호인 소총수와 궁수 이외에 독침술사가 좋은 듯?
승격 후 첫판이라 나름 국밥 챔피언들을 골랐다는거
성직자 + 독침술사 + 기사를 중점으로 나머지 하나를 추가했다
괜히 궁극기 일찍사용해라 찍었어....
이게 웃긴게, 상대가 가끔씩 중구난방으로 궁극기를 써대서
아직 궁극기 연계랑 아군 간격 업그레이드를 못한 나는
대처하기 참 힘들다
아무튼 궁극기를 일찍 써버리면 초반에 유리하지만
후반에 뒷심이 딸려서 밀리는 경우가 많다
이번 경기도 그랬다.
야 상대 밴하는 거 보소?
성직자와 기사 조합을 두 번이나 썼더니 그대로 밴을 해버렸네?
소총수와 궁수를 내주고 독침술사를 픽해서 원거리를 어느 정도 보충했고
처형인을 픽해서 원거리 견제 좀 해줬고 무녀는 성직자의 대체 챔피언이라 픽했다
처형인 대신 마법사 챔피언을 넣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는데
상대가 2원거리를 가져갈 경우 꼭 마법사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마법사 중에 국밥은 번개술사, 은근히 짜증난다
우리팀은 다 무난무난한데
6킬 1데스 7어시로 캐리하고 있는 상대 궁수
점수는 16 대 16
남은 시간은 1초
과연 결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