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1/토크멘터리 전쟁사
토크멘터리 전쟁사 43부 리뷰 - 고구려-수나라 전쟁편
르콕
2019. 11. 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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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전사 43부는 오랜만의 우리나라 이야기입니다.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을 다루네요.
고구려가 위치한 만주 땅은 예나 지금이나 요지였습니다.
수나라의 1차 침공은 별 볼일 없이 끝났네요. 수 문제에 뒤이어 수 양제가 다시 쳐들어옵니다.
수나라의 100만 대군은 진실이었습니다. 역시 인구가 많은 중국답네요.
수성 하나는 기가막혔던 고구려군은 수나라의 공격을 받아냅니다. 고구려의 많은 성들이 함락당하지 않고 버텼죠.
성은 작았지만 해자에 방어시설도 뛰어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성이 함락되지 않자 수나라는 평양성으로 진격합니다. 수군과 육군의 양동작전으로 평양성을 함락시키려했죠.
흔히 말하는 전격전을 펼친 것인데 하필이면 보병, 그것도 50kg이 넘는 보급품을 지닌 보병으로 시도했습니다.
결과는 당연히 실패로 돌아갔죠.
매복에 당한 내호아가 귀환해버리면서 수군은 거의 괴멸해버립니다.
이때 을지문덕 장군이 수나라 장군 우중문에게 남긴 글이 있죠. 만족함을 알고 그만 가라고 하니 진짜 믿어버린 수나라 군대였습니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에는 수공이 없었다고 합니다. 수나라 군대가 퇴각하면서 도강할 때 덥쳤을 수도 있다고 하네요.
수나라는 너무 무리하게 고구려를 침공했습니다. 특히 수양제는 폭군에 사치가 심해 자국에서 반란이 발생하는데도 침공을 강행했죠.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은 여러모로 수나라가 자멸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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