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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3/일상

일상 카테고리 추가 및 글 옮기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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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블루아카이브 관련 글을 새로운 블로그에 옮겼다

 

로스트아크 게시글에 뭍혀서 수면위로 잘 드러나지 않기도 했고

 

게임보다는 서브컬쳐로의 카테고리 설정이 맞는 것 같아서 아예 서브컬쳐만 쓰는 블로그를 하나 팠다

 

https://kogiii.tistory.com/

 

코기의 서브컬쳐 이야기

 

kogiii.tistory.com

머릿속으로 구상만 하다가 10월이 지나서야 겨우 신규 블로그를 만들게 되었다

 

사실 블로그는 확실한 하나의 주제로 꾸준히 글을 적는게 중요한데 

 

나는 블로그 초창기때부터 그런 집중보다는 잡식성으로 이것저것에 손댔었다

 

그래서 이 블로그 이름을 '리뷰'라는 큰 범주에 묶어두면서, 각각의 주제마다의 글을 쓰면 되겠지하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다

 

다행히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재밌게 하면서 쓴 글이 조회수가 많아졌지만

 

로스트아크를 잠시 떠나면서 블로그에 적을 글감이 없다고 생각했고

 

현생과 맞물려서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적지 못했다

 

1년이 지나서야 겨우 다시 쓰는 블로그는 예전에 집중해서 쓰던 주제가 아닌

 

한편으로는 엉뚱한 서브컬쳐 게임 이야기를 다뤘으니 사실 글을 적으면서도 뭔가 맞지않는 옷을 억지로 입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

 

 

글이 길었지만 일상 카테고리를 다시 만든 근본적인 이유는 이 블로그의 정체성에 관한 내 고민이다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적진 못하겠지만 주제라도 명확하게 하자는 정리이자

 

초심을 찾자는 일종의 몸부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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