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헨델에는 몽환의 궁전이라는 던전이 있다
룩, 나이트, 퀸, 킹을 차례대로 만난 후 아브렐슈드까지 이어지는 던전이고
로헨델의 마지막 스토리가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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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은 보통과 하드로 나뉘어지는데
하드 던전 시 클리어할 수 있는 퀘스트가 하나 더 생긴다
바로 비숍을 잡으러 가는 퀘스트이다
비숍을 만나기 위해서는 두 개의 버프를 획득해야한다
룩과의 만남에서 신목의 광휘 버프를, 퀸과의 만남에서 몽환의 속삭임 버프를 획득하면
새로운 체스판을 열 수 있게 된다
비숍을 처치한 후에 비숍의 방에서 모코코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모코코를 캐기 위한 사전작업이 은근히 귀찮다
룩방의 신목의 광휘 버프를 얻기 위해서는 룩이 나를 때리면 안 된다
버프는 1분 이상이 지나서 획득하면 효력을 잃어버린다
그리고 룩을 죽이면 안 된다
룩을 만나자마자 맵을 돌면서 버프의 위치를 확인한 다음 작업을 해야한다
나는 솔플로 이 짓을 했고 트라이를 수십번 했었다
매번 위장로브를 써봤지만 다 실패했었다
위장로브는 10초 동안 몬스터에게 인식되지 않는데
신목의 광휘 버프를 얻는 건 15초가 걸리기 때문에 룩이 알아차려버린다
최대한 룩과 멀리 떨어진 상태로 버프를 획득해야 한다
위장로브로는 도저히 안 깨져서 허수아비를 들었고 추가로 이속이 20% 증가하는 아드로핀 물약까지 챙겼다
정작 성공했을 때는 은신로브는 못 써서 큰일 날뻔 했지만
허수아비가 제대로 작동해 겨우 신록의 광휘 버프를 얻을 수 있었다
퀸방에서 몽환의 속삭임 버프를 얻는 건 쉬우니까 넘어가겠다
파도를 피한 후 퀸의 발 밑에 나온 버프를 획득하면 된다
역시 버프를 얻기 전에 퀸이 죽으면 안 된다
절대 못 깰 것 같았던 던전 두개 중에 하나를 깼으니 마음이 놓인다
그리고 호감도 작 요리로 얻는 모코코빼고 다 모았으니 이제 신경 안써도 되서 좋다
이런 개고생은 더 이상 하기 싫다
다른 모험가들은 그냥 파티 맺어서 몽환의 궁전 던전을 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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