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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2/로스트아크

로아 내실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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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에는 수집형 포인트를 모으는 일명 '내실'이라는 게 있다

 

일정한 포인트를 모을 때마다 보상을 주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캐릭터의 성능을 확 올려줄 수 있는 아이템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스킬포인트나 전설 카드, 전설 호감도 아이템 등 부가적인 것들을 보상으로 준다

 

수집욕구가 있는 유저라면 '내실'을 지나칠 수 없는데

 

로아에는 크게 8개를 모을 수 있다

섬의 마음은 아직 갈 길이 멀다

 

게다가 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이 극악인 섬도 있고 아직은 얻을 수 없는 섬도 있다

 

예를 들어 갈망의 섬이라던가, 에버그레이스의 둥지라던가....

 

개인적으로 거의 마지막에나 얻을 수 있을 것 같은 섬의 마음은

 

메투스 제도이다

 

아 왜 다른 사람들은 다 깨는데 나는 안 돼???

 

오르페우스의 별은 3개 남았는데

 

비탄의 섬과 혼돈의 사선 뺑뺑이를 돌아야한다

 

....

 

언제 모으냐

거인의 심장은 칼바서스와 니아 호감도작이 남은거라 시간문제이긴 하다

 

호감도는 아직 다른 곳에 써야할 데가 많아서 천천히 할란다

미술품은 딱 정해서 모으기보단 어쩌다가 모은게 대부분이고

 

비밀지도나 큐브 등을 돌아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것도 천천히

모코코는 거의 다 구해간다 그러나

 

로헨델 2개 남은 건 몽환의 궁전 던전에서 히든 보스 킹을 잡아야되는데

 

방법이 아주 복잡하고 운빨도 좀 있어서 나중에나 하지않을까싶다

 

뭐 천천히 하다보면 되겠지

항해 모험물은 원정대 영지 상인, 난파선, 호감도, 월드보스 등등 구해야할 곳이 엄청 많고 산재되어있다

 

항해주화로 사야되는 것도 있기 때문에 위대한 미술품과 같이 느긋하게 모아야 한다

 

모험물 얻으려고 거의 매일 스피다 섬을 가는데 진짜 안나온다

 

처음에 이그네아의 징표를 모을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었다

 

보통 스토리를 밀면 30%~40% 정도가 채워지고

 

수집품, 요리, 뷰포인트, 던전, 몬스터, 보스, 숨겨진이야기, 또 다른 이야기까지

 

정말 모아야하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시간을 갈아넣는다 하더라도 수집품 같은 경우에 파랑 아이템이나 보라 아이템은 얻을 확률이 별로 없기 때문에

 

거래소에서 사야만 수집 시간을 단축시킨다는 강제성이 있다

 

공략을 보고해도 햇갈리는 경우가 많아 골치가 아픈 내실이기도 하다

 

그래도 이제 4개 남았다

 

세계수의 잎은 다른 내실보다 상대적으로 스트레스가 적은 것 같다

 

솔직히 말하면 얻을 때마다 기분이 좋은데, 왜냐하면 생활을 하다가보면 어쩌다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생활 -> 생명의 기운을 태움 -> 주간에포나 가능, 생활 경험치 쌓임 -> 각 생활 30레벨을 맞출 수 있음->

더 효율적으로 파밍 -> 모은 생활재료를 팔아 골드 획득 가능

 

그래도 확률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안 나올 땐 더럽게 안 나온다

 

/

 

나에게 내실은 보상을 바란다기 보다는 그저 수집욕구를 채운다는 의미가 강하다

 

발탄 노말을 딱렙에 트라이해서 잡다가, 익숙해질 때 쯤 발탄 하드를 갔고,

 

발탄 하드를 트라이해서 잡다가, 어느새 딜찍팟을 가게 되었다

 

주말에 했던 컨텐츠가 평일 저녁에 너무나도 쉽게 끝나니까 뭔가 현타가 왔다

 

그때부터 내실에 집중하기 시작했지

 

/

 

수집형 포인트 말고도 호감도라던지 카드라던지 에포나 라던지

 

'내실'이라고 부를 거리가 많은데 그건 다음에 다루겠다

 

아직 멀었어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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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 글 적는 와중에 알라케르 섬의 마음을 먹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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